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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사망 사고 반복···강릉항 마리나 이용 중단

강릉시가 강릉항 마리나 선박 계류장을 폐쇄했다.

최근 차량 침수와 사망 사고가 반복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계류장에 진입한 승용차가 바다로 빠지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올해 발생한 침수 사고는 총 4건이고 사망자는 2명이다.

극단적 선택 사고로 인한 인양 사례도 발생했다.

강릉마리나선주협회에 따르면 계류장 슬로프 경사도는 크고 길이가 짧다.

콘크리트 바닥에 이끼가 끼어 미끄럼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곳은 스토퍼, 경고 표지판,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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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을 도왔다. 지역의 장애인 가구 70여세대에 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보온 물품을 선물했다.월동비용을 보태 한결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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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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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최창훈·이준용 부회장 각자대표 체제가 순항하며 두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분기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690억 원, 영업이익은 3114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96%, 130%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수익은 508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55% 증가했으며, 세전이익도 3630억 원으로 99% 뛰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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