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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사망 사고 반복···강릉항 마리나 이용 중단

강릉시가 강릉항 마리나 선박 계류장을 폐쇄했다.

최근 차량 침수와 사망 사고가 반복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계류장에 진입한 승용차가 바다로 빠지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올해 발생한 침수 사고는 총 4건이고 사망자는 2명이다.

극단적 선택 사고로 인한 인양 사례도 발생했다.

강릉마리나선주협회에 따르면 계류장 슬로프 경사도는 크고 길이가 짧다.

콘크리트 바닥에 이끼가 끼어 미끄럼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곳은 스토퍼, 경고 표지판,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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