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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 채혈 서비스 재개···시민 불편 해소

목포시의 지역 채혈 서비스가 4개월간의 중단 끝에 지난달 2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서울 등 대형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환자들의 ‘원정 채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지난 6월 말 기존 운영 기관의 서비스 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증가하자 공공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과 협의해 서비스 재개를 추진했다.

재개된 채혈 서비스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목포시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채취된 검체는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된다.

서비스 재개 이후 하루 평균 10명 이상의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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