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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 플랫폼 ‘쌤157’ 전산대란, 2차 피해 우려 확산

세금신고 플랫폼 ‘쌤157’이 정기신고에 이어 기한후신고 과정에서도 대규모 전산 장애를 일으키며 수많은 납세자가 세금폭탄을 맞게 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쌤157을 통해 종합소득세 기한후신고를 의뢰한 납세자들이 신고를 기한 내에 마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한후신고는 법정 신고기한을 넘겨 자진 신고하는 절차로 시점에 따라 가산세 감면율이 달라지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쌤157은 정기신고 기간에도 반복된 시스템 오류로 도마 위에 오른 데 이어, 기한후신고에서도 ‘먹통’ 상태를 반복해 2차 피해 우려가 확...
금융위원회는 全금융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에 대해, 과잉추심을 방지하는 한편 개인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20.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25.5월말까지 약 16.4만건, 1조370억원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해 연체채무자의 추심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했다.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금융위원회, 全금융권 및 관계기관은 연체개인채무자에 대한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과잉추심 방지 등을 위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해 ‘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이 스스로 사업보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하고 점검을 실시한다.2024년 사업보고서를 대상으로 재고자산 현황 등 재무사항과 자기주식의 보유현황 및 처리계획 등 비재무사항을 중점 점검한다.재무사항 점검 결과 재고자산과 대손충당금 정보, 회계감사인 변경 사유,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주요내용 등을 기재누락한 사례 다수 확인했다.비재무사항 점검 결과 ➊자기주식 보고서 작성 및 소각 등 향후 처리계획, ➋주주제안 등 소수주주권 행사 내용 및 주주총회 논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진짜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최근 세수부진과 관련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을 올리기는 쉽지 않으며, 파이가 적은 데에서 세금을 걷으면 부족하다”면서 “혁신경제에 이은 초혁신 경제로 파이를 키워 세금이 많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든 뒤 국민들께 드리겠다”고 강조했다.구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한국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지명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이 주주인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등 6개 부처의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내정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발탁했다.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이와 함께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구윤철 기재부 장관
2025년 2차 추경안 중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사업 지원 조건인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원 이하 채무자와 동일한 조건의 채무 상환자가 지난 6년여간 361만명 이상이나 되어 형평성 및 신용 질서 붕괴 문제점이 확인되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이 밝혔다.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2020년~2025년 4월까지 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개인 및 소상공인 채무 상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5년 4개월 동안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4년말 기준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137개, 약정액은 153.6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 및 M&A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24년중 투자 집행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기관투자자들의 대형GP 선호 경향, 신규 GP들의 지속적 시장 진입 등으로 GP업계 양극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계의 시장질서 확립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하순 이후 발생한 소규모 지진이 3일 1000회를 넘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는 오후 4시 1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다. 도카라 열도는 규슈섬 남쪽에 있는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를 뜻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기상청은 쓰나미 우려는 없으며, 진원 깊이는 20㎞라고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주민 전원이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보고를
인천에서 지역 발전에 헌신한 모범 시민 112명이 인천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모범 선행 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열고 모범 선행 시민 72명과 우수 이·통장 40명 등 총 112명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을 고리로 민주당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민주당이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특활비를 0원으로 전액 삭감해 놓고 자신들이 집권하자 아무런 사과도 없이 특활비를 일방적으로 부활시키는 것은 내로남불이라며 맹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내로남불' '야바위꾼' '왕 서방'에 빗대는 볼멘 목소리가 터졌다.167석의 민주당은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4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특활비 91억7700만원이 포함된 추경안을 단독으
키움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비대면 주식 계좌를 생애 최초로 개설 하는 고객에게 국내주식 1주와 디지털 콘텐츠 1개월 구독권을 제공하는 ‘계좌개설하고 OTT 구독권 받자'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KOSPI200 종목 중 무작위로 선정된 국내주식 1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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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해역에 3일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주도가 폭염 재난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고수온으로 제주지역 양식장 78곳에서 광어 221만5000마리가 폐사해 총 5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 예비특보는 해역 수온이 25도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올해는 작년보다 약 1주일 앞당겨진 시점에 발표됐다.고수온 대응
넥써스 주가가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4일 넥써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38% 하락한 37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반등 없이 최저 3600원까지 하락하는 등 큰 약세를 보였다.넥써쓰는 스테이블코인 테마주의 대장격으로 꼽히며 연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왔다. 최근 기대감이 다소 식으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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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큐어넷과 정보보안 전문 기업 싸이버원이 공동 주최한 ‘2025 파트너스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와 함께 양사의 솔루션 및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360° 인사이트 시큐리티 ▲스마트한 취약점 관리, RMS로 해결하기 ▲보안 전문가의 손으로 관리되는 당신의 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엑스큐어넷이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평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0회 포럼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단·본부장과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20회 제주포럼은 75개국 494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전년 61개국 4208명 대비 약 17.4% 증
하나은행이 웹과 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의 홈 화면과 기능을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는 등 ‘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리박스쿨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입을 열었다.리박스쿨은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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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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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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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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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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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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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AMA 개최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롬: 골든 에이지'의 첫 번째 AMA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첫 번째 AMA는 롬: 골든 에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3일 에 진행됐다.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와 서원일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이 직접 진행하고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했다.롬: 골든 에이지의 주요 게임 특징, 'RPG 토크노믹스 3.0'의 구체적인 구조 등에 대한 설명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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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포도 봉지 씌우기 지원
농협 상호금융은 본격적인 여름 농번기를 맞아 3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과 주변 환경 정리 등을 도우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여 대표이사는 “소서가 지나면 새색시도 모를 심는다는 말이 있듯,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는 시기엔 농가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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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천 하도급 9,808억 중 1,662억 불과... "지역업체 무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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