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과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과천시는 과천 시민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 기업은 과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와 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지원 대상 기업이 2024년 7월 1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학위보다는 숙련을 강조하는 직업능력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월 16일 ‘KRIVET Issue Brief 297호’를 발표했다.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트럼프 2기 행정부는 숙련 기반 채용의 중요성을 옹호하며, 학력보다 직업능력을 강조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특정 연방 직업에 대한 학위 요건을 제거하는 등 교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 일상 곳곳을 예술작품으로 만들 '2025년 청년갤러리 사업'의 참여 작가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 추진 중인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역의 카페,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참여 작가 모집은 서초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예술작가를 대
「제대로 연습하는 법 - 어학부터 스포츠까지, 인지심리학이 제시하는 배움의 기술」최신 이론과 사례연구를 통해 밝히는 과학적 학습·훈련 전략이 책에서 저자는 숙달에 이르는 최적의 경로를 모색하는 과정을 총 16개 장으로 정리한다. 우선 생애 전반에 걸쳐 여러 언어를 접해 온 경험이 자연스럽게 학술적 탐구로까지 이어진 저자 본인의 이론에서 출발하여, 앞서 언급했듯 기술 학습에 관한 연구로 널리 알려진 심리학자 안데르스 에릭손, 자연 세계와 인간의 창발성을 탐구한 철학자 피에르 테야르 드샤르댕,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 운동선수가 느끼는 압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창업공간에 지난 1월 2일부터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1개실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성숙한 의사소통의 비밀감정은 우리의 행동과 대인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감정은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지만, 조절되지 않을 경우 갈등의 씨앗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에릭 번의 교류 분석에서 제시된 성인 자아 개념은 감정을 관리하고 성숙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한다. 본 칼럼에서는 성인 자아 개념을 중심으로 감정 관리의 실질적인 전략과 이를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한다. 특히
충남도의회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차기 대권을 꿈꾸는 여권의 잠재적 주자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조기 대선 관련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리 기간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올해 상반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에 주목하는 잠룡들은 하나둘씩 출마 의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오영훈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장날 외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일상적 공간이 돼야 한다”며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는 플리마켓이나 문화행사를 여는 등 장기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날 상인회는 △시장 내 장옥 정비사업 추진 △시장매니저 지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 정비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청도군은 2025년 대대적인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중등야구부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도심을 벗어나 맑고 청명한 운문호를 품은 청도베이스볼파크는 지난 2018년 11월 1일에 개장하여 주경기장 1면과 보조경기장 2면 등 총 3면을 갖추고 있으며, 조명타워, 기록실, 덕아웃, 관중석,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전망대와 중앙광장, 공원 등 주변 시설을 갖추고 있다.주경기장은 전면 인조잔디로 조성돼 국제경기 또한 유치할 수 있으며, 좌우측 펜스의 거리는 97m, 중앙 펜스의 거리는 116m로 구
전남 영광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화는 오는 2월 10일 백수읍과 염산면을 시작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다.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비전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읍·면의 발전을 위한 토의도 진행된다.특히 새롭게 도입된 ‘읍면 발전토의’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현안을 다루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월 시작되는 군민과 대화는 ▲백수읍·염산면 ▲묘량
정부가 한국전쟁 전후 집단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를 집단 화장 후 합사키로 하자 제주4·3 유족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들 유해 중에는 다수의 4·3희생자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정부 계획대로라면 더이상 유해 확인 및 봉환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과거사처리지원단과 대전 동구청이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위령시설과 추모공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정부는 희생자들의 유해를 단체 화장 후 발굴지별로 합사키로 하고, 2027년부터 유해 안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17일 미국 대법원이 틱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틱톡 서비스가 19일부터 중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하는 등 머스크의 틱톡 인수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대법원이 틱톡의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는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 운영을 중지해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 증권의 테슬라 전문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22일 "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촉구했다.공수처의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제포작전, 구속영장 강제 집행, 잇따른 강제구인 시도 그리고 헌재의 초특급 탄핵심판에 비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원의 재판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2024년 11월 15일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 집행 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열흘 뒤인 11월 25일 위증교사 사건에서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는 21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상당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였다.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뜻 있게 사용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며 뜻을 전했다.한편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적으로 나눔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로 원내대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발의하기로 한 '계엄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외환특검법'을 두고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우 의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진 후 이같은 일정에 뜻을 모았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 협의를 위해 원내대표끼리 의장이 중재하는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안건은 야6당이 발의한 내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휴전 협정으로 일단락 됐다.로이터,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일단 42일 동안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맞교환하는 3단계 계획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1년 3개월 여 만에 이뤄진 일이다.카타르의 중재로 이뤄진 이번 합의는 단계적인 접근을 통한 장기 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16일 이스라엘 정부 내각 투표를 통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내각이 승인하면 구체적
에너지와여성 충북 청주시지회는 22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에 쌀 500kg과 화장지 57팩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가을맞이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된 물품은 청주지역 내 지체장애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김은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침수 피해에 노출되는 제주 애월읍 하가지구와 곽지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상습 침수 피해지인 애월읍 하가지구와 곽지지구가 각각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와 기본조사지구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착수되는 하가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105억 1600만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제주시는 당장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지대가 낮아 매년 되풀이돼온 59ha에 달하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당직근무를 마치고 쉬는 날 목욕탕에 들른 경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을 구해 화제다.22일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청송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견재호 경감이 21일 오후 2시 10분경 청송읍 내 온천 목욕탕 열탕 내부에서 쇼크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김 모(
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혁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이 담겼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