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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영농형태양광협, 전국 첫 업무협약

농가소득·에너지전환 두 마리 토끼 잡는다농지 보전·소득 다변화 선도 모델 구축 나서 횡성군이 농지 보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영농형태양광’ 제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횡성군과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는 최근 횡성군청에서 농협,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안정적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제도화 움직임에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례로, 횡성군이 전국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 희망나눔마켓이 추석 명절 전 송파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최근 송파구청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명절 차례상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예년보다 예산을 늘려 총 2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기증품은 송파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세트 구성품은 사과, 배, 대추, 김, 북어포, 약과, 신자, 부침가루
상담 102건 중 95%가 사전 단계서 종결 농약 피해 구제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가 3년째 유명무실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상담은 100건이 넘었지만 실제 조정까지 이어진 사례는 단 4건에 불과했다.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9월까지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실질적 조정 건수는 4건에 그쳤다.같은 기간 농약 피해
모든 항목 A등급···서울시민 먹거리 신뢰도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모든 검사항목 A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공식 입증했다.공사가 해당 평가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1997년부터 KINS가 매년 실시해온 국가 단위 방사능 분석기관 신뢰도 점검으로, 정부기관·지방측정소·원자력이용시설사업
농가 소득 위협 저품질 쌀 유통 요인 우려 전국 농협 양곡창고의 10곳 중 8곳이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인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침수 위험뿐 아니라 양곡 품질 저하와 농가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와 농협의 시설 개선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농협 양곡창고 2425동 중 1876동이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창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년 미만 창고는 549동(2
농가소득·에너지전환 두 마리 토끼 잡는다농지 보전·소득 다변화 선도 모델 구축 나서 횡성군이 농지 보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영농형태양광’ 제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횡성군과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는 최근 횡성군청에서 농협,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안정적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제도화 움직임에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례로, 횡성군이 전국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
농식품부, 1MW급 규모화 모델 2곳 조성수익 지역사회 환원·제도화 전 단계로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농업인 소득을 높이면서 동시에 전력수요가 많은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복합형 사업으로, 향후 제도화를 앞둔 선도 모델이 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력 수요가 높은 경기권을 중심으로 1MW급 이상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발전단지 2개소를 우선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병행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2년 가까이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마침내 풀려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도주의 휴전과 인질 교환에 합의한 데 따른 첫 이행 조치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생존 인질 20명 가운데 7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계했다. ICRC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넘겨진 이들은 군 기지에서 가족과 재회한 뒤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됐다.이번에 풀려난 7명은 모두 남성으로, 40대 1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20~3
46분전
인천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가 장기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에 뜻을 모았다.인천시의회는 13일 시의회를 방문한 다롄시인민대표회의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정기적인 상호 방문, 공동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임춘원 운영위원장, 산업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이, 다렌시이님대표대회에서 팡젠웨이 상뭉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주임위원 등이 각각 참석했다.인천시의회와 다롄시인민대표대회는 1994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인민대표회
전홍선 기자 =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
황희 민주당 국회의원이 군 인력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군 처우개선·복지는 군 사기와 직결되어있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이를 위해 주거라든지 급여체계 및 자녀교육 등 군인의 사기 진작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 의원은 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인구절벽에 따른 병 인력 감소와 함께 장교·부사관 지원자가 급감하고 조기전역·희망전역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세종한글축제’ 및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579돌 한글날이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한글과 연계한 축제·행사 개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끌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먼저,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세종한글축제는 10월 9일~11일까지 사흘간 31만명 방문해 시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세계
AMD는 산업용 PC, 자동화 시스템,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차세대 성능, 효율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라이젠 임베디드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탁월한 와트당 성능, 낮은 지연시간, 고객이 요구하는 장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AMD의 ‘젠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시리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대비 성능, 낮은 지연 시간 및 장기적인 제품 공급을 지원하며, 산업 고객이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더 높은 유연성과 보안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4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진행하는 '태광 가을 음악회: Melody in the City'가 13일 예원학교 학생들의 피아노∙바이올린 협주로 첫 무대를 열었다.개막 무대에 오른 예원학교 음악 영재들은 피아노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연주자들로 구성돼 섬세하면서도 현란
제주4.3연구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국가폭력과 기억.치유.평화’를 주제로 제주4·3 제77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4.3진상규명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어지고 있는 국가폭력과 기억이론의 실천적 적용, 4.3 트라우마 치유와 제주무속, 평화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김창후 제주4‧3연구소장이 전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문창우 주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문 주교는 ‘4.3의 과거와 현재, 미래–진실.화해, 평화의 길’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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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안산시는 최근 학령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교육환경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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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을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민생과 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은 더 과감하고 빠르게, 시급성이 덜한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를 내야 할 정책과 조절해야 할 정책을 진단한 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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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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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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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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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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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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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야구, AI로 SNS 모니터링…악플 대응한다
일본 프로야구가 소셜미디어 상의 악플을 자동 감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한다. 10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영국 시그니파이 그룹의 '스렛 매트릭스'로, 42개 언어와 이모티콘을 감지하며 SNS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악성 게시물이 발견되면 SNS 운영사에 신고하고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12개 구단과 정보를 공유하며 법적 대응까지 지원할 방침이다.해당 시스템은 국제축구연맹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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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2025년 제2회 시정혁신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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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10월 3일 한미우호의 광장과 신천변 일원, 상패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3주년 천사데이 기념행사 및 마라톤 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해 진행됐다.‘동두천시 고유의 민간 기부 행사’로 자리 잡은 천사데이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 역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행사 당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