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가 30일간의 일정으로 21일 개회됐다.올들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시작, 내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동의안 등, 총 52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이에 따라 김해시 당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조2887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1616억원이 증가했다.특히 회기 첫날인 21일 1차 본회의는 전 시의원들이 한결같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해 주목되고 있
경남도는 21일「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 합부」와「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 제12」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이중 합천 해인사 백련암 소장 불교 경전 3건은 조계종 종정과 해인총림의 초대방장을 지낸 성철스님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는 중국 당나라 말기 선승 동안상찰이 지은 십현담을 조선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곶감’ 농가에서 이건학씨가 고종시을 말리고 있다.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한 달 가까이 말린 고종시는 부드럽고 쫄깃한 산청 명품곶감으로 재탄생한다.지리산 산청 곶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명성을 잇고 있다.또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양성범기자
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수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당시 경북 고령군수 및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A, B씨가 돈거래 성격을 두고 엇갈린 진술을 하는 가운데 검찰이 21일 돈거래 현장에 같이 있었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불러 A, B씨와 대질 조사를 벌였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소장과 A, B씨를 상대로 돈거래의 공천 대가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검찰은 B씨가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다’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내보이며 B씨에게
진주시는 21일 2025년도 도시 균형발전,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 복리증진에 방점을 둔 내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367억원이 감소한 1조805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억원이 증가한 1조4920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69억원이 감소한 3131억원이다.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조기완료 사업과 시기조정 사업을 선별했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제261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 나선 조규일 시장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갑질 및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내의 한 사무실에서 1년여간 아무런 대화 없이 상사로부터 150여회에 걸쳐 포스트잇으로 업무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직장내 갑질 및 괴롭힘을 당했다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21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상사로부터 아무 내용도 없는 백지의 포스트잇으로도 업무지시를 받았다며 그 동안 모멸감을 느꼈고 심지어는 극단적 선택까지도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A씨는 무언의 포스트잇 업무지시 외 지속적으로 업무배제도 당해 소외감까지 느꼈다고 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로 산출한 지표다.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그 아래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27일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경주 외동읍에 있는 자동차 외판 가공 업체인 아진산업 구어공장에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아진산업는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기업으로 구어공장에서 용접로봇, 지게차, 헤밍 프레스 가공을 통해 자동차 차체부품, 무빙부품을 생산한다. 연말연시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전상헌 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를 포함한 점검반과 사업장관계자가 팀을 이뤄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사다리, △고소작업대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 북구 산격동과 복현동의 독거노인 100여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필요한 기술·경험·제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식은 김일환 원장, 장덕배 회장 등 두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 있는 관리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 및 품질 정보 제공,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 기술 교류, 건설현장 점검
KB금융지주가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선정했다.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이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며 "내실있는 성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자본·비용 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견인할 인물"이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국민은행은 은행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이 대표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및 심사·추천을 한 뒤 주주총회에서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지분은 KB금융지주가 100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포함한 경기도 관내 지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포함해 경기도 관내 5개 시, 7개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나, 전체 공정률이 너무 낮다”며, “현재 가장 빠른 공정률을 보이는 광주시 제3정수장의 공정률조차 39.3%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의 고유 식물 조도만두나무를 중심으로 한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3 진도편’을 27일 공개했다. 스토리북은 조도만두나무를 비롯해 진도 자생 식물 4종과 버섯 4종의 생태적 가치와 이야기를 담아냈다.조도만두나무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한반도 고유의 희귀 특산식물이다. 이번 스토리북은 조도만두나무가 자생하는 진도의 생태적 배경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의 생물자원 외에도 진돗개의 역사, 전통 지식, 다양한 식물 표본 사진 등 풍부한 자료가 포함돼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일본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서울 공연 전석 매진에 이어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2024년 일본 전국 투어 24회 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스미노 하야토는 명문 공대생 출신으로, 클래식 음악 비전공자로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2024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7차 과정으로 경북과학기술고등하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공장 견학과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견학은 라면 등 종이용기 제조업체인 ㈜에스제이피와 의류 및 2차 전지 관련 제작기계 제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