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 지구, 20ha의 산림에 1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온난·습윤한 서남해안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활엽수림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식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사업 대상지에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10여 종의 난대 상록활엽수 5만여 본을 식재했다.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의 종 다양성 증가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질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