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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 도시숲 ‘울산숲’ 조성 완료

울산 북구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기후 대응 도시숲 송정 구간을 끝으로 울산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다만 울산숲 2~3구간 안에 위치한 바람길숲 사업이 지연돼 한동안 일부 구간 단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구는 13일 기후대응 도시숲 ‘울산숲’ 3구간인 송정 구간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주민에게 개방했다.

3구간은 송정택지지구와 인접한 폐선부지에 길이 1㎞, 면적 3㏊의 숲이다.

산책로, 광장, 벤치 등이 들어섰다.

이날 주민과의 시연회를 끝으로 지난 3년 동안 120억원을 들여 조성한 울산숲 사업은 3개 구간에 걸쳐 총 길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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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2026년 7월1일 탄생을 예고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인천을 쏙 빼닮았다. 해불양수를 지향하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신문물을 받아들였고, 뿌리를 내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다. 2002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시작으로 영종구는 탄생을 예고했다. 이촌향도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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