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청 내 주차장을 녹지 쉼터 ‘문화광장 815’로 새롭게 단장했다. 도는 지난 15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광장 815’ 개장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광장 81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와 광장 조성 면적인 815평, 도민이 모여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이번 광장은 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의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 행사, 기념식, 소통의 장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장
충남 금산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금산군과 충남도가 함께 진행했으며 성수기 동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야영장 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야영시설 및 야영용 트레일러의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야영객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군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개선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충북 제천소방서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조사를 적극 추진한다.이번 훈련은 소방관서, 관리사무소, 자위소방대, 주민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 참여하며 사용승인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훈련 내용으로는 신속한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 활용을 통한 초기 진압,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등 피난 기구 사용법 숙지가 포함되며 동시에 화재안전조사도 실시된다.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초기
인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충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이 시장실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집어던져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그의 난동은 부속실과 응접실에서 이뤄졌으며, 시장 집무실은 문이 잠겨있어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무보직 6급 A씨는 범행 당일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대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
행정안전부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민방위 훈련을 한다. 공습 상황을 가정한다.공습경보-경계경보-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지는 훈련이다.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방공 사이렌이 울린다. 경보방송과 함께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은 훈련 상황임을 인지하고, 침착하게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며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알렸다.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7000여곳이다. 네이버, 다음과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픽시자전거’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경찰은 집중 단속에 나섰고, 각급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픽시자전거는 경기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브레이크가 없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고정 기어 구조여서 급정지가 어렵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돌발 상황에서는 대형사고로 직결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고 건물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무궁화열차와 작업자 간 접촉사고 관련, 남성현역 인근에 설치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사고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그간 작업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많은 안전대책들과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코레일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전남 무안의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지난 4월11일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양돈장 2개소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진통을 겪고 있다. 살처분이 이뤄진지 4개월이 넘도록 방역당국과 양돈농가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가들에 대해서는 항원 검출 개체에 대해서만 20% 감액 기준을 적용하되, 나머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한 4단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지난 1996년과 2009년 두차례에 걸쳐 돼지열병 근절대책을 추진했지만 청정국 달성에 실패했던 만큼 세 번째 도전이 되는 셈이다. ■ 청정기반 구축단계 내년부터는 야외 바이러스와 백신주 감별이 가능한 신형 마커백신이 전면 도입되고. 기존 생백신은 접종이 금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
원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균형성장 거점 육성’ 과제가 채택되면서 원주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속도감 있게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최근 정부 국정과제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이 반영되면서 지방 이전이 공식화됐고, 이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 규모가 확대되고 정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강원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1차 이전은 2017년 4월 국립공원공단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