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일 오후 포천시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상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 앞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가 참석했으며, 부서별 대응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 등을 살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신속한 재난기본소득 지원 △장·단기 이재민 대책 추진 △국가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
음성군은 이달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소기업, 취약계층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기동대를 투입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으로 68개 농가에 연인원 1258명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기동대원 9명, 3개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신청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수시로 받는다.신청을 원하는 농가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도 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 섬 관광 활성화 협력 ▲ 양 도시 간 사전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추진한다.특히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 여의도에서 인천 덕적도를 오가는 아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을 선보였으며, 용인 시민의 큰 호응 아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무대를 가득 채운 90여 명의 연주자들이 화려한 클래식 향연을 펼쳤다. 1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터치로 연주했다. 2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교육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를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 참여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학부모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기본교육 △전문성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최신 정책변화에 맞춘 주제별 특별교육으로 3월
보령경찰서에서는 2월 말경 고위험 정신질환을 앓고 치료를 거부하는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유관기관과 협조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정신질환자 A씨는 알콜중독으로 입원치료 경력이 있고 노숙생활을 하며 행패소란과 무전취식 등 여러 건의 신고 이력이 있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하는 상황으로, 전문의로부터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행정입원 조치를 했다고 전한다.경찰 관계자는 “요즘 늘어나는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폭행 살인사건’ 등 사회적 불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지역 학생들이 직접 만든 특별한 단편영화가 첫 선을 보였다지난 15일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제1기 석포단편영화교실' 시사회에서 석포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 마을 주민들, 김기호 영풍 사장 겸 석포제련소장, 제련소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태용 영화감독과 강신일 배우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을 응원하며 격려를 전했다.학생들이 만든 영화 '민낯의 미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소재한 동남초등학교 여자 유도 부문에서 전국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섰다. 동남초는 지난 14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끝난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강호들을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동남초는 8강전에서 김해 활천초와 접전 끝에 3승 2패 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여수 시전초와의 준결승전에선 3승 2무로 압도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컵 우승팀인 철원초였다. 동남초는 개인전 -44㎏급 우승자 강서은과 -52㎏급 3위를 차지한 김
▲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며양정옥, 연동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의용소방대는 봉사‧희생 정신을 바탕으로, 1958년 3월 11일 소방법에 의해 창설됐다.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제정했으며,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다.의용소방대원은 소방대원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제주도내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희망자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기초교육‧훈련 등을 통과한 대원을 선발해 임용 절차를 거쳐 활동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라 할 수 있다.의용소방대는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
빗길에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2대가 추돌해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쯤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SUV가 앞서 가던 SM5 차량을 추돌하는 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M5 승용차가 갓길로 뒤집혀 5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UV 운전자는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뒷광고'로 보이는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이 2만2천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SNS 뒷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16일 발표했다.공정위는 지난해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위탁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카페·포스트,유튜브,틱톡 등 주요 SNS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총 2만2011건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을 발견했다.표시광고법은 SNS 후기글 게시자가 광고주 등으로부터 제품 제공과 같은 경제적 대가를 받았을 경우 그 사실을 명확히 표시하지 않는 뒷광고를 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여당을 겨냥한 대통령 내란죄 유죄 시 소속 정당 해산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일당 독재를 꿈꾸는가"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오늘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아부 법안 좀 그만 내라. 국민보다 당 대표에게 충성하는 곳을 안다. 북한 가서 해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서 주 의원은 "국민의힘이 해산되면 민주당 일당체제다. 공산당을 꿈꾸고 있다"라며 "이재명 아부 법안은 시리즈다.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시즌 1에서 끊
3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90회 정기연주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다.인천시립합창단은 2025년 첫 연주 프로그램으로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합창 대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불렀다. 1803년 독일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전체 250개의 작자 미상 필사본 중 24곡의 가사를 발췌하여 만든 곡으로 사랑과 환희, 방황 등 자유롭고 세속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무대는 220여 명의 연주자들로 가득 찼다. 인천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합창단, 당진시충남합창단, YYC어린이합창단,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만 원의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포천시는 지난 11일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시는 이에 더해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 주민 등 피해 주민 외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하기로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팀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증발수소 재액화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어플라이드 에너지》 4월호에 ‘액화수소 운반선용 수소를 냉매로 활용한 증발 수소 재액화 시스템의 최적화 및 분석(Optimization and analysis of reliquefaction system utilizing hydrogen as refrigerant for liqui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유주택자 ‘무순위 청약’ 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광교에서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물량이 나왔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오는 17일 진행된다. 계약해지주택 1
인제군이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는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를 육성해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대상은 활동 예정이거나 활동중인 학습동아리로, 월 1회 이상 활동하며 7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이다.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상시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공모 가능한 동아리 유형은 △심화학습형 △사회참여형 △문제해결형 △취업준비형 등 총 4가지 분야로 대상자로 선정된 동아리는 사회환원(
김동연 경기지사가 쏘아올린 조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도의 추경안에 대한 불협조 의사를 공식화하면서다.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김 지사의 공공기관 임명 강행 등에 따른 소통 부재가 기저에 깔린 만큼 타협이 없으면 갈등은 지속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16
가평군이 관련법 시행 25년 만에 남·북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가 나왔지만, 해당 유형에 포함되지 못한 경기도 일부 북부지역의 지원책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지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1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2000년 7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