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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끊기고…강동누리길 안전성 논란

14시간전
울산 북구 강동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강동누리길’ 일부 구간이 부식과 파손으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연결성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북구청은 해당 구간 통행을 임시 제한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강동누리길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판지 해변에서 구암마을까지 약 7.36㎞ 구간을 연결해 조성된 해안 산책로다.

자연형 도로와 보도를 중심으로 해안가를 따라 길이 끊어진 부분에는 목재 데크를 설치해 이어놓았다.

그러나 해안 특성상 강한 해풍과 염해로 인해 철제 지지대를 기반으로 한 덱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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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25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경남지부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로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속적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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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전쟁의 참혹함을 잊게 하지만, 피로 맺어진 연대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6월 22일, 포항 양포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전우애가 국경을 넘어 세대를 관통하는 힘임을 웅변했다. 100세 노병의 마지막 소원이 이끈 이 만남은 단지 과거의 재현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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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30조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고 "절박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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