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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국내주택 절반은 중국인 소유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6%는 중국인 소유로 나타났다.

중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4%에서 작년 말 55% 등으로 점차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1일 발표했다.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5058가구로, 6개월 전보다 3605가구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 주택의 0.49%에 해당한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3414명이다.

외국인 소유 주택을 소유자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만2798가구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보유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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