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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이어 제천시의회 청사도 빗물 줄줄

충북 제천시청 본청 청사에 이어 제천시의회 청사에서도 빗물이 줄줄새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4일 오후 잠깐 내린 비에 제천시의회 청사 2층과 3층 사이 계단에서 빗물이 새고 있었다.

의회직원들이 임시방편으로 양동이 2개로 빗물을 받아내고 있었다.

시청 청사와 마찬가지로 시의회 옥상에도 빗물이 고여 내부 벽면을 타고 흘러 들어와 계단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시와 시의회는 그동안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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