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 도로에서 대기업 2곳의 통근버스 차량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승객 등 4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뒤 뒤따르던 버스 8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27일 낮 12시 51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IC∼천안 분기점 구간에서 승용차와 고속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승객 등 32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35명이 부상했다.경찰은 눈길에 2차로로 달리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로 끼어들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이 승용차를 추돌하고, 다시 뒤따르던 버스가 사고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진로를 변경한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 여
27일 설 연휴를 맞아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조사 시관에 따라 결과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나면서 여야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가상 양자 대결에서 각각 42%, 28%를 기록했다.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42% 대 26%, 이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법원이 자리를 옮기던 승객을 다치게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에 대한 검찰의 공소제기를 기각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3단독은 시내버스 기사 A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 사건 공소제기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23년 4월17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정류장에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80대 승객은 자리를 옮기려다가 버스가 출발하자 넘어져 12주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검찰은 A씨가 탑승객의 안전을 살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교통사고처
설 휴일 마지막 날은 겨울철인데도 봄 날씨 못지않게 포근한 하루였다.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온종일 이어졌다.설 연휴동안 미세먼지로 뿌였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날이었다.설 연휴기간 내내 강풍에 눈발이 휘날리면서 파도가 5m를 넘나들어 전국의 연안 여객선들이 출항이 통제되어 섬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지만 바닷길이 막혀서 고향을 지천에 두고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또, 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고속도로와 지방도로가 눈보라에 길이 막혔고 꽁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전시실 리모델링을 끝내고 대관 신청을 받는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재개관을 앞두고 3일 오전 9시~3월 4일 오후 6시 전시실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전시실 대관 가능 기간은 4~12월이다.전시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대관 신청 결과는 3월 말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
제주시는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영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료 주차시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상권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제주시에서 직영 운영 중인 108개소 주차장의 무료 주차 가능 시간을 최초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된다. 유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시 최초 1시간 무료, 1시간 초과 시 1000원, 이후 초과 15분마다 500원, 일 최대 1만원까지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원노형푸른 제2, 병문천, 칠성상가 1
탈중앙화 거래소를 제공하는 레이어 1 블록체인인 하이퍼리퀴드가 28일 일일 수수료와 매출에서 이더리움을 추월했다.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한 31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하이퍼리퀴드 수수료 및 매출은 193만달러인 반면, 이더리움은 수수료 182만달러, 수익 112만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 주간 평균 수수료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 주간 수수료 평균은 9월 이후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하이퍼리퀴드는 현재 디파이라마 프로토콜, 디앱, 블록
문경시는 지난 9일 영순면에서 24일 호계면까지, 약 2주간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올해 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2025년 문경시 중점 10대 과제를 PPT와 동영상으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매 간담회마다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담론의 장으로 만들었다.특히, 그간 읍면동에서 잘 해결되지 않는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신현국 시장이 직접 명쾌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자 중간중간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상지대는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시 소재 9개 복지기관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원주시 가족센터, 심향영육아원 등 지역 내 복지기관에 가래떡 10말과 화장지 200EA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지대는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설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한편, 상지대 사회봉사단은 2024년 대학새마을동아리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임현서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설 휴일 마지막 날은 겨울철인데도 봄 날씨 못지않게 포근한 하루였다.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온종일 이어졌다.설 연휴동안 미세먼지로 뿌였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날이었다.설 연휴기간 내내 강풍에 눈발이 휘날리면서 파도가 5m를 넘나들어 전국의 연안 여객선들이 출항이 통제되어 섬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지만 바닷길이 막혀서 고향을 지천에 두고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또, 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고속도로와 지방도로가 눈보라에 길이 막혔고 꽁
제주시는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영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료 주차시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상권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제주시에서 직영 운영 중인 108개소 주차장의 무료 주차 가능 시간을 최초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된다. 유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시 최초 1시간 무료, 1시간 초과 시 1000원, 이후 초과 15분마다 500원, 일 최대 1만원까지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원노형푸른 제2, 병문천, 칠성상가 1
설 명절을 맞아 안동 시내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달 27일 종료됐다.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이번 행사는 기존 중앙신시장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구시장과 용상시장으로 확대 시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