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계획하는 구미시와 군위군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24년 제6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6개 사업을 선정하고, 고속도로는 유일하게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반영됐다.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연장 21.2km, 총사업비 1조 4,96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교통망으로 구미시에서 시작해 군위 분기점을 직접 연결한다.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기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

승객을 태우고 경북 경주시 방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39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경주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운전기사는 인근 졸음쉼터로 들어가 차를 세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2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불길이 커지기 전에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버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