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비관세조치 협상 카드가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입조처가 발표한 ‘트럼프 관세 협상과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쟁점’보고서를 통해서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축산업이 한미통상협상 희생양이 될까 관련 업계의 우려가 큰 가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지난 16일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의 득표율로 경기도당위원장에 최종 당선됐다. 김 의원은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 것” 이라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합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및 경
송아지설사병 피해는 크다. 한우, 젖소 등 소농장에서는 여전히 송아지설사병 때문에 그 귀한 송아지를 잃고 있다. 증체지연 등 생산성 저하도 심각하다. 게다가 송아지설사병은 국내 소농장에 만연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처는 미흡하다. 인식도 낮다. 이대로 놔둬서는 안된다. 전문가들은 송아지설사병만 잘 막아도 생산성·경쟁력은 물론,
경기도 파주에서 53번째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파주시 소재 2천500두 사육규모 양돈장에서 ASF가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관들이 임상 예찰 과정에서 구토, 식욕부진 등의 의심축을 발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지난 21일 이번 집중호우로 30여두의 소를 잃는 등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소재의 낙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지자체 관계자로부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 시설과 가축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자
국내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국제 기준 부합한 제도 촉구도 베트남 정부가 수입 냉장·냉동 육류 및 가금류에 대한 살모넬라 ‘무관용’ 정책을 강경하게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란 성계육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 24일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관련 개정안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
경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11일부터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상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
울산 동구가족센터는 대송로에 위치한 센터 4층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을 대상으로 ‘월급 속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의 특별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4대 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 중 가장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강의 내용은 생소한 제도에 대한 개념부터 실제적인 활용법까지 아우르는 실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연금, 건강보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는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지역기후대응기금을 설치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할 수
김용식 부산세관장은 24일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여행자휴대품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해외여행객 급증이 예상되는 하계휴가 시기와 10월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약류 및 총기·테러물품에 대한 빈틈없는 감시 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김 부산세관장은 “국경단계에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도배전문학원을 방문해 도배업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전통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도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가한 청년들은 도배 작업 과정과 재료 사용법, 업종의 특성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도배 시공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현장 체험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한번 갈아치웠다. 고대역폭 메모리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 덕분이다.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 원, 순이익 6조996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2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자활센터, 울산시 복지정책과, 식의약안전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과 연계한 간병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울산의 여건과 타 시·도 사례 등을 공유하며 자활영역을 활용한 간병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울산시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울산시의 선도적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가족과
청도군은 오는 8월 3일,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며, 주민
영주시는 지난 23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주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사업주 약 212명이 참석했다. 현재 영주시는 168농가에서 총
경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11일부터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상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24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이장걸 위원장과 김기환 위원, 울산시설공단 노동조합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단 직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공로연수 대상 확대 방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간 공직 생활에 헌신한 직원에게 직급과 관계없이 공로연수를 통해 퇴직 전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병가 미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