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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연된 오창 방사광가속기 적기 추진 총력”

그동안 구축이 지연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해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도 활...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6일 ‘1기관-1시장·상점가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충북신용보증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과 육군교육사령부가 25~26일 양일간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군과 시민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군 장병과 지역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K-POP 댄스 경연대회, 호국백일장, 골든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푸드존, K-9자주포 등 군장비 전시존, 사단뱃지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대전 중구가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 공간인 ‘클린하우스’를 운영한다. 구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역 중 설치가 용이한 곳을 선정해 석교동 102-7, 산성동 772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클린하우스에는 산뜻한 디자인의 재활용품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월~금요일까지 전담 관리인을 배치해 배출함 교체 및 주변 정리, 악취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클린하우스의 청결 유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했다.이 사업은 노후한 놀이시설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연면적 2600㎡ 규모이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꿈꾸는 놀이터는 지역의 새로운 쉼터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충주고등학교는 15일 ‘충주고 테마 봉사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 아동센터 1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학생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아동센터에서는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했다.충주고는 매년 4회 테마 봉사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제주 당원에서 자발적 모임 형태로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하면서 활동방향이 주목된다.제주지역 당원 4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 단체는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은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지역 정치 혁신으로 가능하다”며 "민주당이 도정·국회·지방의회 등에서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와 제주의 미래 비전을 결합해 민주당이 제주에서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도약해야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가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 오는 20일 공식 연립정권합의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여성 최초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산청지역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다시는 국민이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시천면 상지마을 산불 피해지와 신안면 외송마을 산사태 현장을 차례
㈜어드밴스솔루션은 8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작은 기업이지만, 이들이 가진 기술력과 혁신성은 규모를 뛰어넘는다. 로봇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이 모여 창립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고객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자의 전문성을 극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함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함께 첫 기금사업으로 ‘놀이에 상상을 더하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함양군에서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실제 지역사업에 처음 투입하는 사례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기금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함양 플레이필드 조성 사업’은 총 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체험형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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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보안기업 SK쉴더스가 해커 조직의 공격을 받아 일부 내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애초 “가짜 데이터”라고 해명했던 회사 측 설명과 달리, 실제 업무 자료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해커 조직 ‘블랙 슈란탁’은 지난 17일 다크웹에 SK쉴더스로부터 약 24GB 분량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일부 샘플을 공개했다. 이들은 고객사 정보, 보안 기술 문서, API 인증키, 시스템 구성도 등 민감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SK쉴더스는 처음에는 “유출된
문경시 영순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문경 돌리네습지에서 생태자원인 돌리네습지를 직접 탐방하며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배우기 위해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시간전
경상북도는 17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2025 League of Art In 경상북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경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대경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문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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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천신협은 지난 16일 녹색도시시민연대가 주관하고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이 후원하는 ‘해안방풍림’ 식재 행사에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적극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구 청림운동장 일원 해안가 일대에서 진행됐고 환경 보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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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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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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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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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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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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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유신 연정 합의, 다카이치 총리 선출 확실"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가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 오는 20일 공식 연립정권합의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여성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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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융합 현장’을 가다] 3. ㈜어드밴스솔루션
㈜어드밴스솔루션은 8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작은 기업이지만, 이들이 가진 기술력과 혁신성은 규모를 뛰어넘는다. 로봇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이 모여 창립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고객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자의 전문성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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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역도 남자고등부 윤진명, 이번대회 경남 첫 3관왕 올라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주말 사이 금빛 낭보를 전해왔다. 특히 경남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는 3관왕이 탄생했고 사격 공기소총단체 종목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경남은 19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8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했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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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산청 찾아 “재난 없도록 정부 노력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산청지역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다시는 국민이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시천면 상지마을 산불 피해지와 신안면 외송마을 산사태 현장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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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