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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새 내린 눈에 시내 빙판길...주요 산간도로 '통제'

밤 사이 내린 눈에 제주시내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고, 주요 산간도로는 통제됐다.

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1100도로와 5.16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번영로와 남조로, 비자림로, 서성로, 산록도로 등도 눈길로 변해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하다.

제주시내 도로의 경우 상당수 눈이 녹았지만, 오전부터 조금씩 눈이 내리면서 연북로 등 고지대로 갈수록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들이 저속으로 운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교통통제 상황.△1100도로(어승생삼거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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