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홍준표, 명태균 겨냥 "선거 브로커 허풍이 나라 뒤흔들어…처단돼야"

20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명태균씨를 향해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돼야 한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명씨에 대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역 없이 수사해서 위법성 여부를 밝혀 관계자들을 엄벌하고 선거 브로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마치 공범인 양 취급되는 잘못된 현상은 바로잡...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최보선 후보가 자진 사퇴했다.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던 최보선의 사퇴 신고서를 12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최보선 후보는 보궐선거를 나흘 앞두고 이날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최보선 후보의 사퇴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정근식 후보, 조전혁 후보, 윤호상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최 후보가 사전투표 기간 중에 사퇴했고 선거일 투표의 투표용지도 이미 인쇄됨에 따라 12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사흘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지역 일꾼론을 역설하며 10.16재보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한 대표는 이날 금정구 윤일현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금정을 위해서 누가 일할 수 있는지를 정하는 선거다. 아주 단순한 선거다. 중앙에 정쟁이라든가 정치 싸움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야권을 겨냥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최근 정치 협상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야권 후보를 단일화했다. 정권심판을 위해 야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73%는 정부가 공급한 정책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정책 대출이 가계 부채와 집값 급상승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첫날 질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가계 부채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송곳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저금리 기조로 전환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부의 정책실패로 가계부채와 수도권 집값이 과열되면서 금리인하에 본격 뛰어들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질타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140명의 연봉이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9일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 등을 통해 공공기관별 임원 현황 및 연간 보수액, 직무 연관성 보유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140명이 각 공공기관에 기관장 등 임원급으로 대거 포진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임원들은 주로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의힘 계열 출신 인사들이다.우선 출신별 공공기관 임원 임명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오는 17일 뜬다. 지난해 8월 31일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서울 기준 17일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날의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뜻하는데 이번 슈퍼문 때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35만7200km에 이른다.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보름달보다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돼 눈에 띄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국립
쿠팡은 14일부터 20일까지 '캐주얼&스포츠 브랜드 빅세일'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6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3만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가을 시즌을 맞아 러닝, 등산, 트레이닝 등에 필요한 스포츠 의류와 신발, 잡화를 대거 할인한다. 맨투맨, 후드티부터 간절기 아우터까지 다양한 캐주얼 의류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뉴발란스 퍼포먼스 짐백, 아디다스 기모 크루넥 맨투맨, LAP 여성용 LA 프로젝트 맨투맨 등이 있다.
전홍선 기자 =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
"달까지의 거리 약 357,200km..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이번 가장 큰 보름달은 작년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며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에 떠서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이때 달까지의 거리는 약 357,200km, 달의 시직경은 33.95분이다.가장 큰 보름달은 근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근지점 부근에서 관측되는 보름달을 말한다.가장 큰 보름달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협재해수욕장, 지난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이틀에 걸쳐 2024년 제주바다쓰레기저감실천 캠페인 '우리 처음 만난 바다처럼'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답고 깨끗한 '처음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가운데, 총 600여명이 참가해 해양 쓰레기 280kg을 수거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와 협력,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약 100kg를 집하장으로 운송하는 첫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도교
신창섭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가 제28대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창회는 지난 13일 서울대 스코필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8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신창섭 교수는 제28대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신 신임 동창회장은 서울대 수의과대학 82학번이며 제27대 동창회에서는 수석부회장으로 활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15분간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 페스티벌
크래프톤은 14일 소니픽처스와 제휴를 맺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영화 '베놈:라스트 댄스'의 콘텐츠를 투입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배그 모바일’에서 소니에서 제작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의 콘텐츠를 맞볼 수 있게 된다. 또 이달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블러드 워 테마모드에서 블랙 심비오트 팔, 블랙 심비오트 군마, 블랙 심비오트 클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블랙 심비오트 팔은 캐릭터가 지면, 건물, 나무 등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블랙 심비오트 팔을 보유한 상태로 군
경북교육청이 14일 2025년도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계획을 수립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이번 선발은 1차 전형에서 서류심사와 동료 교원 평가, 2차 전형에서는 수업 설계와 수업 컨설팅, 심층 면접을 통해 유치원 3명과 초등 7명, 중등 13명 등 ..
오비맥주는 오는 11월 3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이천문화재단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 전의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전시장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프레시 랩: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게임스톡] 시프트업 급등 후 하락 전환 5.27%↓
시프트업 주가가 단기 급등 이후의 하방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8일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7% 내린 6만 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14%대의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는 오전부터 약세를 거듭했고, 점심께 6만 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매도에서 매수 전환했다.전거래일 국민연금공단이 이 회사의 지분 6.15%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성대한 폐막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15분간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 페스티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주요 외곽 산·하천에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약' 살포
전홍선 기자 =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명태균, 대선경선 때 尹에 붙어 여론조작… 알았지만 문제 안 삼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찰이 조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또 다시 촉구했다.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명씨가 운영하는 PNR에서 윤 후보 측에 붙어 여론조작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문제 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경선 여론조사는 공정한 여론조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명씨가 조작해 본들 대세에 지장이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그 조작된 여론조사가 당원들 투표에 영향이 미칠
Generic placeholder image
SH공사, 동남권 유통단지, 토지·상가 등 보유자산 가치 2조4700억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동남권 유통단지 조성 사업을 분석한 결과 보유 자산의 가치 증가로 사업수지가 2조3705억원 흑자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SH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보유한 복합물류단지 토지 4만4501평과 가든파이브 상가 2852호 등 동남권 유통단지 내 5만1759평의 자산 가치는 시세 기준 2조4721억원으로 추산됐다.지난해 말 기준 동남권 유통단지의 현금수지는 -1016억원이었지만, 공사가 보유한 토지와 상가 등의 자산가치를 반영할 경우 사업 수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1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1년 2개월 만의 '슈퍼문'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오는 17일 뜬다. 지난해 8월 31일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서울 기준 17일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날의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뜻하는데 이번 슈퍼문 때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35만7200km에 이른다.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보름달보다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돼 눈에 띄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