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조지연 의원 “중대재해 발생 시 감면받은 산재보험료 환수돼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14일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감면받은 산재보험료를 환수하는 내용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주의 산업재해 교육 이수, 산재예방계획 수립 등 사업주가 재해예방활동을 하고 이를 인정받으면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형 인명사고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인정받은 경우’만을 산재보험료 환수 사유로 규정하고 있어 제도 개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아 3년 간 산재보험료를...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2024년 대구장애인어울림걷기대회'를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어울림 걷기대회는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으며했 19개 단체 400여 명의 장애인과 종사자들도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일대 3.2km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대구 수성호텔에서 40여 명의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 제2차 WITH 3.0 캠프·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 4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ICC 기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2년 LINC 3.0 1차년도에 4개 보건대학이 협약을 체결하며 출범, 대학별 브랜드 기반의 지역 공유・협업을 강화하고, 대학 간
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펼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지난 11일 이동현 한의원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이동현 한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인 정기후원을 통해 누적 기부금액이 1200만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된다. 이동현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한 삶
대구 남구는 가을철에 발생 위험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은 진드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 접근 차단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옷을 세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2시간전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2시간전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당선됐다.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개표 마감 결과, 50.97%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강화군수 선거에 세 번째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42.1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무소속 안상수·김병연 후보가 각각 6.25%, 0.64%의 득표율로 뒤를 이었다.박 당선인은 강화도 출신으로 인천 송도고와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6·7·8대 강화
제주시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상해보험’가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현지홍 의원은 16일 열린 제주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민속경기대회만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00명이 왔다는 밀집된 행사인데, 만약에 사고가 났다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이어 "민속경기의 보험은 노인회에서 가입한 것 같은데, 보상금액도 1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
3시간전
16일 오후 8시45분쯤 평택시 고덕면 한 조경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8대를 동원해 신고 1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0시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원석·김혜진 기자 tr
4시간전
필자가 소상공인 등 사업주를 대상으로 강의할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직원이 갑작스럽게 “사장님 내일부터 그만 두겠습니다” 혹은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으로 결근하는 경우 사업주 측에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는가”하는 것들이다. 이에 필자는 “민사소송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법이 없다”라는 답변을 하곤 한다.현행 민법 제660조에 따라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을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으며 해지의 통고를 받은 날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며, 기간으로 보수를 정한 때에는 해지의 통고를
4시간전
거창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17회 국화관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회관람회는 매년 수만 송이의 국화꽃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추모공원 존재 이유와 의미를 알리고, 미래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각각의 테마를 담아 총 5구간으로 공간을 배치했다.△1구간은 신원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평화로운 신원마을’ △2구간은 전쟁으로 인한 주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표현한 ‘산산이 부서진 아픔’ △3구간은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편안한 곳으로 가길 바라는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이 극적으로 성숙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코인베이스와 글래스노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억 달러가 암호화폐 거래소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보고서는 "현물 ETF의 엄청난 성공과 온체인 활동의 급증 및 거래량의 증가가 시장이 더욱 깊고 유동적이며 정교하고 접근성이 높아졌음을 분명히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와 코인베이스의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정 후보는 이날 밤 11시 배포한 당선 소감문에서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여러분의 선택이 서울교육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최근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언급한 뒤 "그의 작품처럼 치열한 역사의식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서울의 미래를 밝힐 열쇠" 라면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
4시간전
동해시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추암오토캠핑장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식품접객업소 14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접객업소의 기초 위생상태 관리 및 점검 ▲ 무신고·무허가 식품 취급 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확인 ▲ 영업주와 종사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강화군수 보선 개표율 91%, 박용철 ‘당선 확정’
4시간전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8분 기준 강화군수 보궐선거 개표율은 91.33%로, 박용철 후보가 1만6907표를 획득하며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1만4108표·4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립강동청소년센터, 2024년 보훈테마활동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 성황리에 마무리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2024년 보훈테마활동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가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는 다양한 창의 보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2024년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 보훈테마활동은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에게 보훈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보훈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두며, 보훈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보험 반쪽 가입?..반은 죽어도 되나”
제주시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상해보험’가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현지홍 의원은 16일 열린 제주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민속경기대회만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00명이 왔다는 밀집된 행사인데, 만약에 사고가 났다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이어 "민속경기의 보험은 노인회에서 가입한 것 같은데, 보상금액도 1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병영의 40년 묵은 주민 숙원 해소되나
4시간전
병영성은 울산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이다. 축성 607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보존 가치 또한 높은 문화 유산임이 분명하다.하지만 병영성을 터전으로 삼아 삶을 살아가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병영성이 말 그대로 ‘애물단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지난 1987년 병영성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며, 공식적인 국가 문화 유산이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무려 37년의 세월 동안 재산권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보호받지도 못해 왔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자본주의 이념을 따르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주민 개인의 재산권은 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