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생수 브랜드 백산수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농심은 2012년 12월 출시한 백산수가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백산수는 2013년 첫해 매출 약 24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성장을 본격화해 2019년부터 연 매출 1000억 원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원 달성과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계기로 브랜드 재도약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한화그룹이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했다.한화그룹은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여승주 부회장은 향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재무와 금융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5기 대상 기업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최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산업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부가 AI 시장의 수요자가 돼달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 출범을 기념해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정부의 지원 가운데 가장 요긴한 것이 바로 정부의 각 부처가 사용할 AI 앱을 발주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정부가 'AI 정부화'가 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혁신을 통해 공공
롯데GRS가 커피 사업 확대를 위해 새 브랜드 ‘스탠브루’를 선보였다.롯데GRS는 커피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브랜드 스탠브루 1호점을 위례에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스탠브루는 아메리카노를 2800원, 커피류와 밀크 아이스크림을 3000원대로 구성해 가성비를 강화했다. 매장은 주거지와 소형 상권 중심으로 출점할 계획이며, 첫 매장은 학원가 인근 약 25평 규모로 조성됐다.기존 브랜드인 엔제리너스의 매장 평균 면적이 80평인 것과 비교해 약 69% 줄였으며, 소규모 매장 전략을
신한은행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과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
제주YWCA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주중 체험활동프로그램 ‘6.25 전쟁 75주년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6.25 전쟁 75주년 교육‘은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인 사건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전쟁에 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글로 표현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참여 청소년들은 이날 “전쟁이 이렇
인천지역 8개 교육관련 단체가 공동주최한『도성훈 교육감 인천교육 3년, 평가토론회』가 6월 25일 오후 5시 30분 인천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참가자들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을 분야별로 분석·평가하고 향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의제를 제안했다.1부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인천광역시교육청 3년의 진단과 평가,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교육감 2기 3년차를 맞은 도성훈 교육감 교육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인천시교육청의 혁신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의 정책사업이 일관성을 갖고 추진되고 있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호관세 유예로 제품 재고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일부 품목의 대미 수출 둔화,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건설업 부진 지속 등으로 기업심리지수가 하락 전환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아티팩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들이 AI 기반 앱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5일 보도했다.아티팩트는 클로드 협업할 수 있는 실시간 전용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메인 대화창과 독립적인 창을 통해 별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AI 기반 문서 및 웹앱을 포함한 콘텐츠를 구축하고 협업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AI 기능을 직접 임베드하고 맞춤형 AI 앱을 제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비는 새벽 또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27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5일,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7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기온 이상으로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기준 강릉시의 주요 물줄기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2.8%로 평년 대비 69%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강릉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아티팩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들이 AI 기반 앱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5일 보도했다.아티팩트는 클로드 협업할 수 있는 실시간 전용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메인 대화창과 독립적인 창을 통해 별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AI 기반 문서 및 웹앱을 포함한 콘텐츠를 구축하고 협업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AI 기능을 직접 임베드하고 맞춤형 AI 앱을 제
법무법인 화우는 이재명 정부의 규제개혁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전담 조직인 ‘규제개혁솔루션팀’을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팀 신설은 법제·정책·산업 현장을 폭넓게 아우르는 다층적 분석을 통해 기업이 직면하는 규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정부·국회·시민사회와의 연결 고리까지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정부는 최근 규제개혁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신산업 진흥'을 내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