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펼쳐진 청렴 골든벨에서는 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로 구성돼 ▲ 공직자 행동 강령 ▲ 청탁금지법 ▲ 이해충돌방지법 등 업무와 밀접한 내용의 문제가 출제됐다.또 직원들의 정주의식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산시 관련 문제도 출제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디지털 신분증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국제표준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디지털 신원 지갑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신용카드 등 다양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2021년 국내에서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시작된 디지털 신원 지갑은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으로 그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ETRI 연구진은 그간의 신원 인증 기술 연구를 통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기반이 되는 ▲사용자 중심 ID 관리 기술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신규 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또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라며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식상 원론적 당부처럼 들리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급 인사들을 겨냥한 ‘기강 잡기’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우리 국무위원들께서 국회에 가시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헌법에 국가기관 순위가 있다.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경남지역 올해 6월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 기준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이른 불볕더위가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기후통계분석'을 보면, 경남지역 올해 6월 평균 기온은 23.1도다. 1995년 이후부터
27년 동안 전북도지사의 관사로 사용되던 공간이, 지난 1년간 도민의 일상 속 예술을 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이름도 새로 얻은 ‘하얀양옥집’은 그렇게 전주의 한 골목에서 조용히 변화를 만들어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하얀양옥집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홈커밍데이’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한옥마을 내 옛
전국에서 싱크홀이 잇따르고 있으나 정부에서 ‘싱크홀 위험도 지역’ 설정을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국 차원에서 지난 3월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 이후 다양한 강화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광역·기초지자체 단위까지 포괄해 전반적인 전수 조사 등 데이터 구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충북 청주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1일부터 ‘악성민원 행정전화 종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공무원들이 민원전화 응대 중 욕설, 협박, 성희롱 등 언어폭력이 발생할 시 통화를 즉시 종료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공무원이 행정전화기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반복되는 욕설·협박성 언행으로 인해 즉시 통화가 종료된다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 뒤 자동으로 통화가 끊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은 시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심리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특히 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은 1일 이사회를 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주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청주산단내 위치한 SK IET는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약 1만6000㎡로,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추가 증설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날 인수 계약금 48억원을 납부했다. 잔금 112억원은 다음 달 22일 지급 예정이다.이번 인수는 급증하는 기체분리막 모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설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충북 오송에 공장을 둔 바이넥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62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약 1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31일까지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ㅗ 밝혔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충족해 2022년부터 편입됐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