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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2차 희망퇴직 접수

7시간전
현대제철이 올해 두번째로 경북 포항공장 기술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11일부터 29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근무자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 중이다.

퇴직자에게는 1년 월정급여에서 정년까지 잔여 근속기간의 50%에 해당하는 기간을 곱한 금액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자녀 학자금으로는 1인당 1000만원을 최대 3명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만 55세 이상에게는 별도의 정년자 처우도 적용한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3월 포항공장 기술 근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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