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제11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제주여성의 힘과 연대를, 성평등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여성의 날을 알리고, 제주 역사 속 여성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제주도의회 의원,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도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주청년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뺄라지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념낭독, 기념 세레모니,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기념낭독에는 어린이, 해녀, 청년
봄,봄,봄,벚나무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프로젝트인 '벚꽃엔딩 프로젝트' 가 진행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봄, 벚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프로젝트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는 ‘지구사랑탐사대’ 13기 대원들과 함께 3월부터 4월 말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벚꽃 개화 변화를 기록할 예정이다.지구사랑탐사대는 어린이과학동아가 주관하는 자연을 탐사하고 환경 변화를 기록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는 시민참여과학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산림 내 자생식물의 계절 변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해양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 사전 안전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도는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선정된 운영자는 수상·수상레저 및 생존수영 등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기본적인 안전교육 및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며 해양 안전수칙과
납읍리 도치돌 위치 ; 납읍리 산74번지의 남쪽 하천. 납읍리와 어음리 경계인 어음천 중간시대 ; 미상유형 ; 자연유산·전설유적도치돌은 가로 5m70㎝, 높이 7m, 두께 1m55㎝. 삼각형 모양인 큰 도끼날 같은 거대한 암석이다. 납읍리와 어음리 경인 하천중간에 있어 천중부석이라고 한다.도치돌을 받쳐주는 돌과 날을 가는 사각형 숫돌도 있고 주위를 에워싸는 암석과 궤와 여러가지 약초도 있다.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냇물이 흐를 때 도치돌 위에 덤불이 씻어 내려가면 흉년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3.8%가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는 각각 2.5%의 세액이 공제된다.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나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납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 옵션 상장 여부를 결정하는 기한을 오는 5월 14일로 연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Cboe BZX 거래소는 1월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 옵션 상장을 요청했다. 11일 Cboe BZX는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승인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미국 내 공개 거래되는 이더리움 ETF에서 스테이킹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피델리티 이더리움 ETF인 FETH는 7억8000만달러 규모 자산을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성수약국」을 운영하는 유영필 약사의 맛집 탐방을 매월 연재합니다. 맛집 홍보가 아닌, 필자가 실제 오감으로 맛보고 현장에서 겪은 인상 깊었던 맛집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써나갑니다. 26회부터 전라도 음식점을 찾아 연재합니다. 작년 여름 너무도 무더웠던 시절, 필자는 시원한 냉면이 생각 나 친구들에게 잘하는 냉면집 없냐고 물어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동기회 회장이 논현동의 육쌈냉면을 소개해 주었다.집사람과 둘이서 처음 방문했을 때 첫 인상은 약간의 실망이었다. 일단 크지 않은 실내 공간이 조금은
‘사’자로 끝나는 권위의 직업군이 있다.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따위다. 변호사는 ‘士’, 의사는 ‘師’, 그리고 판사와 검사의 사는 ‘事’자다. 事는 본래 使, 吏, 史와 하나였다가 분화됐다. ‘직무, 업무, 일, 일삼다’라는 뜻이다. 문자적 판사는 ‘판결의 업무’다. 그 업무는 송사, 즉 소송 일이다. 판결송사의 준말이다. ‘송사를 판결’한다는 의미다. 최초 출전은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작품 得景爲縣官判事案
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로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제철 과채류로는 '대저 토마토 1kg’'을 정상가 1만150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500원 할인한 9000원에 판매하고, '대추방울토마토 1kg'은 3000원 할인한다. 올
서울시가 얼어붙은 건설산업과 주택공급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 규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철폐를 위한 실행 동력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경제활력과 시민 생활개선을 위해 그간 발표한 정비사업 분야 규제철폐안 관련 실행계획을 담은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내놨다. 시민들은 13일부터 공람가능하다.‘2030 기본계획’은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부문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앞서 지난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 수칙 안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경북지역 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하여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 5건 발생 대비 42건이 증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평창유산재단은 3월 5일부터, 문화 예술과 함께 성장할 2025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 8월 ‘평창 스노우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정기공연을 기획하여 평창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한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이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3월 5일부터,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추가로 단원 모집을 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창군에 주소지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3·1절 연휴에 일본으로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이 23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23만19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시 사흘이었던 지난해 3·1절 연휴 일본 노선 이용객과 비교해 10.2%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도 15.1% 많다. 올해 3·1절 연휴에는 인천공항에서 16만2235명, 국제선을 운영하는 김
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로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제철 과채류로는 '대저 토마토 1kg’'을 정상가 1만150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500원 할인한 9000원에 판매하고, '대추방울토마토 1kg'은 3000원 할인한다. 올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홍천 청춘식당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및 기초생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청춘식당에도 봄빛이 완연해진 가운데 겨우내내 움크렸던 어르신들의 발길과 목소리도 활기차 생동감이 도는 가운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임선애 지도부장 등 6명의 대원이 딸과 며느리처럼 맛있는 음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이 날은 3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도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청춘식당이 되었으며 미역국과 잡채 및 불고기 등 케익이 준비되어 청춘식당에 함께한
추위가 매섭게 몰아치는 겨울을 지나 다시금 생명력으로 가득 차는 봄이 왔다. 날카롭게 스치던 바람은 어느새 따스하게 불며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 주는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우리 곁에 불쑥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황사이다. 황사는 대기 중의 먼지 현상 중 하나로, 주로 동아시아 대륙의 사막과 황토지대에서 일어난 모래가 강한 편서풍에 의해 떠올랐다 점차 내려오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는 미세먼지보다 크고 무거운 모래로 이뤄져 있으며, 공장, 자동차 매연 등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인위적 현상인 미세먼지와 달리 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