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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4.5일제'는 포퓰리즘··· 기업·근로자에 도움 안돼"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주 4.5일제 공약에 대해 “근로 시간을 줄이면서 급여는 유지하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정책”이라고 직격했다.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기업의 임금 부담 증가와 생산성 저하를 동반하는 유연근무제는 기업에도 근로자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정치권에서 유연근무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국민들 개개인 삶의 방식과 업무 형태가 다양해진 요즘, 일률적인 주5일 근무와 52시간 근로 규제...
가입자 정보 해킹 사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이 유심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포맷’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재고 부족과 로밍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네트워크인프라센터 등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 방식을 개발 중”이라며 “다음 달 중순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SKT는 해킹 사고 직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권장하고, 전날부터 매장에서 유심을 무료 교체해주고 있다. 그러나 한꺼번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매장마다 긴 대기줄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당내 대선 경선과 관련해 “나는 내 길을 간다. 2002년 노무현처럼 국민들만 보고 간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다른 후보들을 “대선보다 당권에만 눈먼 사람들"이라고 하며 “나는 2002년 노무현 대선을 꿈꾸는데 다른 사람들은 2007년 정동영 대선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나 홀로 고도에서 대선 치르는 거 같다”고 겨냥했다.같은 날 올린 다른 글에서는 홍후보는 “당 후보가 되고도 당내 기득권 세력의 저항으로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성과 조롱이 오간 국민의힘 경선에서 남은 것은 '한덕수' 세 글자뿐"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피더니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덕수 권한대행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변인은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어제 나온 조사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반대하는 국민이 70%에 달했다"며 "출마 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강남 선거사무소에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포장해 유권자들에게 발송하는 '편지로 정치를 바꾸는 예비후보 홍보물 봉입 행사'를 진행했다.이 후보가 준비한 손편지 홍보물은 약 10만부로, 40대 이상 세대주를 중심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손편지는 "안녕하십니까. 개혁신당 대통령 예비후보 이준석입니다"로 시작해 총 3장 분량으로 구성됐다.이 후보는 "편지에 정치·경제·교육·복지 시스템을 전면 혁신하겠다는 집권 구상을 담았다"며 "이번 선거의 출발선에 서며 과연 이 막중한 임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 두
잉글랜드 축구 명가 리버풀이 5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리버풀은 28일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쥐게 됐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우승이 확정됐다.리버풀은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EPL 우승을 거뒀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20번째 리그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동 최다 기록이다.게다가 올 시즌은 아르네 슬롯 감독의 부임 첫 해 이뤄낸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 가운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돼 은행 계좌에서 5000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의 신고를 60대 남성 A씨로부터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평소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SKT 휴대전화 통신이 끊기는 이상현상을 겪고 대리점을 찾았다가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계약 해지됐으며 본인 명의로 KT 알뜰폰이 새로 개통된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A씨 계
나주시가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에 대한 지원 기준을 확대해 농가 소득안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사업이란 주요 출하 시기에 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농산물 최저가격 기준을 당초 기준 가격의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원 한도 역시 크게 늘렸다 품목당 최대 300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서부경찰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을 찾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창원중부·서부경찰서는 4월 28일~5월 6일을 ‘부처님 오신 날 범죄예방 활동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창원중부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금요일인 5월 2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토요일인 내일(3
한국남부발전이 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5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1999년에 시작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품질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을 통해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남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생산의 6%를 담당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품질 경쟁력 No.1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남부발전’이라는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발전소 정비불량 및 고
뱅키스 재단은 글로벌 결제기업 마스터카드와 크립토 충전용 선불카드 발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카드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늘 10월부터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발급이 가능해진다.발급 가능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 대만, 홍콩, 유럽, 남미, 캐나다, 호주 등이 포함된다.미국과 일본 시장은 대해서는 추가적인 법률 검토와 규제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을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요구에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가 행정지도를 내린 사항이지만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2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고객보호 강화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위약금 면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무검토가 끝나는대로 이사회 논의를 하고 종합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23만7001명이다. 이는 전월보다 8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담당할 서울고등법원 배당이 2일 선정됐다.이날 법원에 따르면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은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하기로 결정했다.형사7부는 이재권 부장판사와 박주영·송미경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금융자산을 탈취하려면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나 비밀번호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유심에는 이러한 정보가 없어 유심정보만으로는 금융자산을 탈취할 수 없습니다."SK텔레콤은 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해킹 사고를 둘러싼 가입자 우려와 불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는 지난달 18일
제주시 도심 인근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시민들이 화들짝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다.2일 오후 1시20분쯤 제주시 삼양동 화력발전소에서 검은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연소가 끝나 연기가 하얗게 변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확인 결과 발전소 보강공사를 위해 비워져 있던 연료탱크 내부의 유류 잔여물이 자연 발화하면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중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개헌·통상해결·국민통행' 약속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경실련은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배반한 처사"라며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철회를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이 엄중한 시기에 한덕수 대행은 최소한의 책임감을 지키기는커녕 어제 권한대행직을 벗어던지더니 오늘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며 "이는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배반하는 처사로 강력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국민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그에게 최소한의 국정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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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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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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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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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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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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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비 역대 최대··· 피해액 1조818억원"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한 산불 피해액이 1조818억원으로 확정됐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대형 산불 피해액을 확정해 복구비로 총 1조 8809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산정된 복구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에 투입된 4170억원보다 4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1987년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사망 27명과 부상 156명 등 183명의 인명피해와 10만4000㏊의 산림이 소실됐다.시설피해는 주택 3800여 동, 농기계 1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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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수송용 수소 운송장비 구매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석유관리원 수소유통관리센터는 수송용 수소 공급 활성화 및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 운송장비 구매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4일까지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소유통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유통사 등 사업자의 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등 수소 운송장비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24억5,300만원이며, 국고 보조율은 50%이다. 지원 운송장비 규모는 기체수소 200bar 튜브트레일러 17대, 액화수소 탱크로리 1대(운송장비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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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5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1999년에 시작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품질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을 통해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남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생산의 6%를 담당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품질 경쟁력 No.1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남부발전’이라는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발전소 정비불량 및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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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담당할 서울고등법원 배당이 2일 선정됐다.이날 법원에 따르면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은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하기로 결정했다.형사7부는 이재권 부장판사와 박주영·송미경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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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개교 73주년 기념 음악회 7일 개최
제주대학교는 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교 73주년 기념 ‘올레꾼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도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연주회는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대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 작품92’을 비롯해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작품68 ‘전원’(Symphony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