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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흉기 휘두르고 방치한 친모…징역 2년 6개월 선고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는 10대 자녀 2명을 때리거나 흉기로 찌르고 배달음식으로만 끼니를 떼우게 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제6차 전당대회를 치르는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드러내면서 첫 합동연설회를 마쳤다. ‘찬탄’과 ‘반탄’ 구도로 선거전을 펼쳐온 당권 주자들은 양보 없는 이견을 유지하면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구·경북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장동혁·조
성주군이 흡연 갈등이 빈번하던 도심 거리를 주민 친화적인 ‘금연 응원 구역’으로 전환하며 건강권 보호에 나섰다.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 상가와 주택가 사이에서 발생한 흡연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무표정한 줄만 알았던 어머니가 웃고 계셨습니다.” 예천군이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을 영상과 그림으로 담은 ‘QR엽서’를 가족들에게 전달하면서, 가족 간의 끊긴 정서적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있다. 예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추진 중인 ‘마음을 전하는 QR엽서’ 사업은 단순한 엽
한여름 밤, 울진의 불빛이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울진군이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관광 프로그램 ‘야 울진’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
청송소방서가 첫 여성 소방서장의 부임 이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부임 직후부터 직원 사기진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는 소방서 분위기가 한층 훈훈해졌다. 생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중리리가 안전한 도로망을 기반으로 다시 서게 된다. 의성군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원과 군비 8억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을 투입, 내년 1월 착공해 이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에 6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으로 마무리 단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도 해양도립공원 입장료 수익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편의 제공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올해 주요 정비 내용은 ▲비양도 해안 길 조명시설 설치, ▲방호벽 정비, ▲도로포장 정비, ▲항구 내 차양 시설이나 비가림막 설치 등이며, 오는 10월 초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또한, 내년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우도면 지역 수요 조사를 8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금록 제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 는 지난달 창원특례시 일대의 하천 복원과 도시녹지의 통합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하천·녹지·도시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도시 생태계 회복 등 블루그린 네트워크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여수시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여수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 와 공동으로 활동했으며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 연구회 와 교류 간담회도 함께 열
소니코리아가 약 6100만 화소의 35㎜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와 BIONZ XR 엔진을 탑재한 렌즈 일체형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RX1R III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RX1RM3는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평면 상단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안정성을 높였고, 최신 AI 프로세싱 유닛을 더해 피사체 인식·추적 성능을 강화했으며, 스텝 크롭 촬영 기능으로 35㎜·50㎜·70㎜ 화각 전환이 가능하다. 매크로 링 사용 시 20㎝ 근접 촬영을 지원하며, 12가지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개포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명품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VIRON이 공동으로 작업했다.VIRON의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특별시 조경상 우수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IDEA Design Award 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김영민 교수
지난 7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MSNBC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 유진 로빈슨과 나눈 얘기이다. 스콧 베선트 : 브라질에 50% 관세가 부과됩니다. 만약 수입업자가 브라...
원주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행자 통행량과 사고가 많은 횡단보도 15곳의 정지선 이격거리를 확대했다. 그 결과 차량의 횡단보도 침범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횡단보도 정지선은 차량이 정지해야 하는 지점으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대부분 최소 기준인 2∼3m로 설치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원동사거리 등 관내 4개 지점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를 2m에서 5m로 연장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올해는 여기에 학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11개 지점을 추가
삼성화재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회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이번 달 7일부터 앱 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1시간전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종업원이 지인을 성폭행하고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범죄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이 항거불능 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 1월 말에는 전 여자친구인 또 다른 피해자에게 244차례 메시지를 전송하고 주거지 건물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
대구대학 서양화 전공 출신이자 현재 경북 영천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이선영 작가가 오는 2025년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초대전 '섬묘취화(纖描聚
11일 오전 7시 20분께 김해시 안동 한 전자부품 제조업체에서 60대 노동자 ㄱ 씨가 화물차와 전동 리프트 사이에 끼였다.이 사고로 ㄱ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 전동 리프트는 화물차 짐칸을 자동으로 여닫는 장치로, 납품업체 소속 ㄱ 씨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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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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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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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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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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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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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영림목재의 목재상식 비밀노트 4 / 웬지
매우 단단한 나무로 변재는 흰색, 심재는 검은색을 띄어 색의 구분이 확실하다. 건조될수록 색상이 짙어지는 특성이 있으며, 제브라 형태의 무늬를 띄고 있다. 검은 무늬결이 무게감과 중후한 느낌을 주는 고급스러운 수종이며, 밟은 분위기의 모던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한 번 건조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건조가 완료된 후에는 변형 가능성이 매우 적으며 내구성과 병충해에도 강하다. /나무신문원산지특성 명칭▷웬지학명▷Millettia Laurentii분류▷콩과원산지▷아프리카 카메룬, 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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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히노끼는 왜?(3) /우드앳웍스 오한금채 대표
히노끼가 논란이다. 대통령 관저의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욕조에서부터, 있어서는 안 될 자리에 고가의 히노끼 사우나가 설치돼 있었다는 ‘썰’도 있다. 여기에서 생기는 의문 한 가지. 모든 목재의 수요가 추락하고 있는데, 유독 히노끼는 왜 고공행진을 이어갈까. 국내 히노끼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찾아서 그 해답의 단초를 찾아봤다. 그 세 번째 주자로 우드앳웍스 대표를 만났다. 오 대표는 히노끼를 ‘자재’가 아닌 ‘문화’라고 답한다. 우드앳웍스만의 히노끼를 다루는 방식이 궁금합니다.=우리는 원목부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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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 마무리 단계
제주시는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에 6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으로 마무리 단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도 해양도립공원 입장료 수익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편의 제공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올해 주요 정비 내용은 ▲비양도 해안 길 조명시설 설치, ▲방호벽 정비, ▲도로포장 정비, ▲항구 내 차양 시설이나 비가림막 설치 등이며, 오는 10월 초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또한, 내년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우도면 지역 수요 조사를 8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금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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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조경특화 설계… 하나의 공원 조성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개포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명품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VIRON이 공동으로 작업했다.VIRON의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특별시 조경상 우수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IDEA Design Award 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김영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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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품 직접 매각 세외수익 1억 8,400만 원 확보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업체에 직접 매각해 약 1억 8,4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품을 바로 민간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직매각 방식은 운반·선별에 필요한 행정 비용을 줄이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민간 시장의 경쟁력을 유도하여 재정수입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투명페트병, 캔·고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6개 품목 총 1,725톤을 매각했다.특히, 2023년 약 2,140톤이었던 매각량은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