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지난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배달 라이더, 프리랜서 등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일하는 ‘긱워커’가 늘면서 은행권의 ‘급여 통장’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돼야 급여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월’ 50만 원 이상 입금되면 급여로 간주하기로 한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달달 하나 통장 등 주요 예·적금 상품 15종에서 ’급여인정 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달달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통장으로, 급여 이체 시 최대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당초에는 건당 50
이동통신 회사는 보통 장기 고객보다 신규 고객이나 번호이동 고객을 우대한다. 인터넷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약정 기간이 지나면 회사를 바꾸는 게 좋은 전략으로 여겨진다.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 흡사 이동통신 회사와 비슷하다. 당내 인사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외부 인사 영입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도 새 피 수혈이라는 명목으로 외부 인사들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당을 오랫동안 지킨 고인 물들은 주로 퇴물 취급을 받는다. 국민의힘은 6·3 대선에서도 이동통신 회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 지도부는 정상적인 경선
청도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농부증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교실을 운영했다.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 각 50회씩 총 100회 운영되었으며, 농업인들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재활 전문 강사가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운동법과 자가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과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변질 계란 유통 등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생산 및 유통 단계에 있는 계란의 정밀 검사, 구운 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를 실시한다.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균 식중독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차원이다. 우선 생산·유통 단계 계란 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곳, 식용란 판매 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여곡절끝에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최종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7월 체코 신규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11개월 만이다. 한수원은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지난 4일 발주사와 체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원전인 두코바니 5·6호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만 26조 2000억원에 달한다. 체코 원전건설사업 수주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보유 주식 수를 늘려 지분율을 상승시켰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 회장과 특별관계자는 GS 주식 보유 수량을 지난달 13일 직전 보고서 기준 4959만4984주에서 4964만2317주로 4만7333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9291만5378주 대비 지분율이 53.38%에서 53.43%로 0.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이는 GS의 최대주주인 허 회장의 특별관계자 가운데 허정현씨가 4만5700주, 허성준씨가 GS 주식 1633주를 추가 취득한
쿠팡이 내달 17일까지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할인 대상은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의 호텔, 리조트, 펜션 등 1만여 개 숙박시설이다. 쿠팡은 해당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의원이 물꼬를 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부계단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본구상용역 결과 내부계단에 E/S 12
인천시가 13일 청년 일자리 해법을 찾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인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청년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일자리 정책 효과성 제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연구는 인천시가 향후 5개년 동안 추진할 청년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정책의 한계를 점검하고 청년 고용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연구는 ▲청년고용 실태조사 ▲정책 현황 분석 및 효과 진단
제주도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크루즈 운항이 이어지면서, 육상 연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코스타 세레나호가 제주에서 준모항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1일 아도라 매직시티호에 이어 두 번째 준모항 선박이다.준모항은 일부 승객의 승·하선이 가능하고, 보급·관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항구를 말한다.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 운영으로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승객들이 제주도내 인근을 관광할 수 있게 된다.코스타 세레나호는 모항인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13일 준모항인 제주 강정항에서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국내 에너지·환경 산업 전시회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다.탄소중립, 자원순환, 청정에너지 등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 엑스포, 박람회 등이 열리며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모양새다.하지만 전시회의 양적 확대에 비해 성과의 질적 축적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특히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은 아직 체계화되지 않았고 관 의전과 홍보 위주의 행정형 전시회가 반복되며 현장의 목소리는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최근 게임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로 가격 조정이 함께 강화되는 모습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주에 대한 가격 조정이 강해지고 있다. 공매도가 크게 늘어나거나,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제동이 조금씩 걸리는 모습이다.이달 들어 위메이드맥스, 넥써쓰가 각각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공매도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매도주문을 뜻한다. 근래 두 회사 주가가 크게 올랐고, 이로 인해 가격 부담감이 커졌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컴투스홀딩스는 단기과열 종목 지정에 이어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김주령이 섬세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변화를 예고했다.김주령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의겸의 어머니 다빈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극중 김주령은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의원이 물꼬를 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부계단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본구상용역 결과 내부계단에 E/S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