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활기를 더했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돼 음악과 영화가 선사하는 깊은 감동을 전했다.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제천의 하늘 아래 모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유지태, 류승룡, 오나라, 전미도, 조우진, 하영
충북 충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관련 예산 8138억원이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시는 하반기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충주 관련 사업 334건 중 신규 사업은 51건이다.구체적으로 2025년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2025년도 창업 중심대학,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등이다./충주 이선규기자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건립 26년 만에 민간에 매각된다.청주시의회는 5일 열린 제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이 포함된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정안’을 가결했다.수정안은 표결 결과 찬성 22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이 의안은 시외버스터미널, 상가동, 택시승강장 토지와 건물을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 입찰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내년 9월 무상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
충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 식습관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공개했다. 1분 25초 분량의 영상엔 영유아기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겼다.영유아가 발달 특성과 감각의 민감으로 인해 편식할 수 있음을 밝히며 푸드 브릿지를 활용해 편식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영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교육 자료, 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군 삼성면은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특별 편성하고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삼성면의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약 2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지방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면은 설명했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관내 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시, 관외 차량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시 영치되며,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이 부착된
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9㎞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다. 일부 구간에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제공하겠다”며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지난
서울시가 영등포와 중구 일대에서 업무와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 개발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 기능 활성화에 나섰다.지난 8일 제12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여의도동 복합시설 재건축과 남산스퀘어 리모델링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여의도동 복합시설 재건축사업은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했다. 지하 7층, 지상 28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에는 금융 라이브러리와 핀테크 랩 & 아카데미가 들어서 금융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의도의 금융 생태계를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화무십일홍’은 ‘권불십년’과 함께 권력의 무상함을 경고한다. 둘 다 정치의 부정성을 표현한 경구다.김완근 제주시장이 ‘화무십일홍’으로 회자되며 레임덕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제주시는 10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진행했다.주간 간부회의는 매수 수요일 열리는 회의로 참석 대상은 본청 국장과 부서장, 주무팀장으로 지난 1주일과 앞으로 1주일 동안 잘된 부분과 미진한 부분들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또 국별로 현안사항 등을 발표하면서 김완근 시장이 지향하는 ‘시민을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구
지난달 서귀포의 여름밤을 달궜던 '금토금토 새연쇼 워터밤'이 다시 한 번 열린다.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새연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금토금토 새연쇼' 행사에서 DJ 촤니와 함께하는'Again 워터밤'이 펼쳐진다고 전했다.12일 펼쳐지는 'Again 워터밤'은 지난 8월 23일, 워터밤 행사에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여름이 끝나기 전 다시 마련된 앵콜 이벤트다.이번 워터밤 이벤트는 씨엘로댄스핏 팀의 신나는 줌바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어 DJ 촤니의 디제잉 쇼가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외부 연계 없이 동작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 기반 소형 언어 모델 솔루션 ‘인텔리센 코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그간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강력한 보안 정책으로 인해 외부망 접속이 엄격히 제한되는 공공 IT 사업 환경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로컬 sLLM 기반 ‘인텔리센 코드’를 개발했다.회사
화성특례시는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봉담 ~ 병점 ~ 동탄을 잇는 동부권 개발과 ‘성장 발전 주축’ 구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8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국방부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와 산지‧구릉이 많은 국내 지형 특성을 반영해 시행령을 개정했다.핵심 내용은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을 기존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에서 ‘자연상태의 지표면’으로 변경한 점이다. 이에 따라 경사
와이즈넛이 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명한앤써니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고민해 왔지만 예산이나 구축 환경 등 현실적 제약으로 부담을 느껴온 실무자들에게, 빠르고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현명한앤써니는 기존 챗봇 서비스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대규모로 적용한 업데이트 버전으로, 한층 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지식 관리 과정 없이 간단한 문서 업로드 또는 URL 기반 데이터 수집만으로 멀티 LL
Q. 임신우에 호흡기 약을 투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증상은 기침 및 숨을 가쁘게 쉽니다. 수의사 진료 때는 밥도 잘 먹고 변도 잘 싸니 지켜보자고 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A. 김영준 수의사=일반적으로 세파계열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덱사메타손은 태아에 위험하니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Q.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서울시가 영등포와 중구 일대에서 업무와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 개발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 기능 활성화에 나섰다.지난 8일 제12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여의도동 복합시설 재건축과 남산스퀘어 리모델링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여의도동 복합시설 재건축사업은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했다. 지하 7층, 지상 28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에는 금융 라이브러리와 핀테크 랩 & 아카데미가 들어서 금융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의도의 금융 생태계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시카고에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에 나선다.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IR에서는 코스피 5,000 달성 등 새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 아래, KB국민은행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포용·생산적 금융 확대와 수익성 관리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IR에서는 상호관세 협상과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미국 내 비즈니스 기회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IR은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기아가 '제4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는 차량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올해 출시된 기아의 첫 PBV인 'PV5'와 연계 가능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