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 한 분은 퇴직 후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근로현장을 누비고 있다. 정규직은 아니지만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등 마다않고 현역처럼 일하고 있어 부러움을 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 현상을 에둘러 비판했다. 비명계 잠룡들에게는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굳혔다는 얘기가 나온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경기도 산하기관장들이 비명계 인사들로 속속 채워지고 있다. 대권 잠룡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조기 대통령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날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내
나는 『집단지성』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고, 매우 단순한 말이다.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두 사람이 낫고, 두 사람 생각 보다는 열 사람의 생각이 더 낫다.”는 말이다. 나는 바로 이런 집단지성과 『토론문화』가 민주주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 나는 ‘현 대통령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작은 모임에 참석하였다. 참석 토론자들의 주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역시 집단지성이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운 자리였다.1. 철인정치와 민주주의, 독
지금 해야 할 일 때문에 취미를 미루는 삶을 현생이라고 한다. 반면에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아내는 삶으로 신과 같이 완벽한 인생을 갓생이라고 한다.인터넷 커뮤니티를 참고하자면, 하루에 두 시간쯤의 아침 산책과 여덟 시간이 넘는 공부와 저녁 목욕과 영화 한 편의 감상이 들어간다면 갓생이라는 얘기가 있다. ‘공부’를 ‘하고 싶은 일’, ‘영화 한 편의 감상’을 ‘취미’로 대체해 받아들이면, 갓생에 관한 이해가 수월해질 것이다.별다른 여가생활도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먹고사는 일로 마지못해 견디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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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실제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느니, 받았느니 한다”며 “이런 이야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에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받자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예를 들면 정치인들을 체포했다든지 누구를 끌어냈다든지 어떤 일들이 실제 발생했고, 현실적으로 발생할 만한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때, 경위나 지시에 대해 수사나 재판에서 얘기가 된다”며 “이번 사건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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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용과 같이 8 외전'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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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 정기총회' 참석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23일 예래3통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및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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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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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AI 역량 강화 교원 연수프로그램' 성료
김석희 기자 =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알고리즘랩스가 주관하는 ‘2025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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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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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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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임 공공기관장 3명 임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3개 공공기관장을 임명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뒤 "3개 공공기관장 모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든든하다"고 격려했고, 기관장들은 "열정을 바쳐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유정주 신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주식회사 꽃다지 대표이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제8~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현삼 신임 경기도미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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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준법감시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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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 사옥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독립적인 활동이 보장된다.GH는 지난해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12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준법감시위원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를 역임한 이비오 초대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위원 6명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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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동두천시에서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만2700㎡ 면적에 지상 2개 동,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총 250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고시를 거쳐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복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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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저소득층 아이, 고소득층 자제" 발언 논란…野 "뿌리깊은 차별 인식"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저소득층 아이, 고소득층 자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제328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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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칼럼] '지속가능한 황령산' 개발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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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허파'라 불리는 황령산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송신탑 전파 간섭 문제로 인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면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황령산 개발의 방향성을 3부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1.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 선 황령산2. 황령산 개발 방향의 문제점3. 황령산 개발의 바람직한 방향■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 선 황령산최근 부산시와 사업 시행사 대원플러스그룹은 총사업비 2조 2000억 원을 투입해 황령산 유원지 일대를 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해발 427m 황령산 정상에 높이 116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