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산지직송 특산품부터 호텔 PB상품까지 폭 넓힌 설 선물 세트를 오는 21일까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설 선물 세트는 상품 기획력에 전문성을 갖춘 리테일팀과 지역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지점별 총지배인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상품을 중심으로 '산지직송 특산품'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 2025 설 선물 세트는 ▲한우 및 정육 세트 ▲프리미엄 과일 세트 ▲청정 수산물 세트를 비롯해 각 지점의 지역 특산품 ▲제주 만감류 세트(레드향, 천혜향, 한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12월 30일부터 3일간 1만823명의 추모객이 방문,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이곳은 사고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각계각층의 인사도 조문을 위해 찾아오고 있다.합동분향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 236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전국에서 보내온 근조 화환 293개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있다.무안군은 추모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120명의 군청 직원을
문차복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문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의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 전액을 목포시의회 의장 임기 2년 동안 지역의 미래대세를 위한 인재육성 등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문 의원은 “목포시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희망찬 미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이병석 기자 [email protected]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이 국가지정자연유산이 된다.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이 일대를 국가유산청이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264번지 32필지, 44만8193㎡가 대상이다.康津 萬德山 白蓮寺와 茶山草堂 一圓, Baekryeonsa Temple, Dasanchodang House and the Surrounding Area in Mandeoksan Mountain, Gangjin‘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백련사 초입 만경루에서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강정원 시민위원회’ 위원 5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위원회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를 목표로 한다. 위원들은 꽃과 나무를 심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원 조성 관련 아이디어를 나주시와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모든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인정받는다. 시에서는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에 전화 문의 후 접수하거나 시 누리집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
생활문화기업 LF 오규식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의 경영”과 “글로벌 확대"를 올해의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오 부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임직원 대상 2025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고환율, 내수침체, 수출 둔화, 사회적 불확실성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들이 '퍼펙트 스톰'처럼 동시에 다가오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력 사업과 브랜드 중심의 투자'에 집중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브랜드 변화, 제품 혁신, 고객 소통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공고히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으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고 평가했던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실패로 다시 부정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외신들의 시각이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지난 12월 31일 최상목 권한대행이 헌재재판관 후보 2명을 임명한 후 해외에서는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으로 평가했다.씨티그룹은 헌재 재판
‘세월이 하 수상하니'. 조선 인조 때의 문신 김상헌의 시조 중에 ‘세월이 하 수상하니'라는 문장이 나온다. 당시 조선의 국력이 약하여 병자호란으로 패하고 김상헌 자신이 청나라로 끌려갈 때의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당시의 시국에 대한 심정을 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양의 삼각산과 한강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다시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한탄과 원망 또 소망을 품고 있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일제 강점기인 1909년 혹한의 얼음 두만강을 혈혈단신으로 건너던 안중근의 심정 또한 그러하였으리라. 고통과 회한과 두려움
지난달 국내 챗GPT 사용자와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시간이 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앱은 챗GPT로 월간 사용자 수가 682만명에 달했다.그 뒤로 에이닷 245만명, 뤼튼 232만명, Perplexity 59만명, Microsoft Copilot 31만명, Claude 12만명 순으로 조사됐다.지난달 해당 6개앱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7~9일 예상 강수량은 10~30mm, 제주도 산지에는 10~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
이마트가 명절 선물세트 매출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는 ‘신선 선물세트’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8일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인기 세트의 가격을 지난 설보다 낮추거나 동결하고, 신규 실속 세트도 다양하게 기획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부담을 크게 덜었
배우 이민호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 ‘MINHOVERSE’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오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 나간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전세계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MINHOVERSE’는 이민호의 이름 ‘MINHO’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이민호의 세계, 우주’를 의미한다. 이민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이민호의 세계를 이룬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