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에서 개최된 소위‘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경북도 울릉군 소속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일본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
서산시 석남동주민자치회는 9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청명한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문수기·최동묵 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김호용 서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유력 인사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성악 공연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2025년 분과별 주민자치사업 투표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민․관․경제 대표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 중이다.민․관․경제 대표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광양시 관계 부서 공무원, 포스코 대외협력․벤처지원섹션 및 이차전지․벤처기업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대표단은 선전국제상회를 찾았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이 광양시 투자환경을 소개한 후 광양상공회의소는 선전국제상회와 우호 협력 강
광주시 북구가 그동안의 세일즈 외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해외 판로 다변화에 성공했다.10일 북구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지역 중소기업 신규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추진된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1,085만 달러 수출계약’을 비롯해 ‘2,547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대형 온라인몰 입점 계약’ 체결 등을 이끄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해외시장개척단은 KOTRA 광주전남지원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
전라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4천573억 원으로 확정, 자격요건이 검증된 21만 농업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올해는 21만 명의 농업인에 4천573억 원을 지급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8만 8천 호에 1천152억 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
2024 춘천 드론레이싱 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춘천시 주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레이싱 총 3개종목으로, 전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A클래스는 최원균 선수, B클래스는 이호석 선수, 디지털시네후프는 김동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외에도 드론 인형뽑기, 축구, 장애물, 티볼, 후크볼 등 드론을 활용한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을
올해 쌀 생산량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58만5000톤으로 전년 370만2000톤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7일 발표한 예상 생산량 365만7000톤에 비해 7만2000톤이 감소한 물량이다.올해는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1.5% 감소했고, 단위생산량도 감소해 생산량은 전년대비 11만 8000톤이 줄었다. 수요량을 고려한 2024년산 쌀 초과 생산량은 5만6000톤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시장격리 물량 20만톤은 초과 생산량보다 14만4000톤이 더 많다.11월 5일자 산지쌀값은 80kg 당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의 신김포농협과 양촌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했다. 현장 간담회와 시설 점검을 통해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의 지속 가능한 농업 대책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신김포농협본점에서 열린 농민 간담회에서 “현재 산지 쌀값이 한 가마니 18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임시방편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를 고려해 구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금요일인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오늘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대성그룹 지난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을 개최했다.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Quantum Computing and Aging'을 주제로, 생명공학,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시스템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융합 연구 성과를 조명하며 미래의 혁신적 변화를 조망했다.2017년 출범 이래 바이오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난치병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올해 초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와이파이6보다 5배 빠른 와이파이7을 공개한 가운데 차세대 기술인 와이파이8에 대한 개발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14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와이파이8은 속도보다 안정성과 일관된 성능을 더 우선시하며, 사용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종 버전은 2028년에 출시될 예정이다.보도에 따르면 와이파이8 개발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중국에는 6억5000만명이 넘는 광대역 사용자가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이미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
지난해 11월 하락으로 전환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2개월 연속 떨어졌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36% 하락했다. 1~10월까지 누적 하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에서 울산시, ㈔한국방폭협회와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의 석유화학 분야 중소 규모 위험물 취급 사업장의 중대 재해 및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내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 진단·점검, 현장 실무 교육, 재난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석유공사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난 안전 사고 예방 점검과 현장 진단을,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행정적
KB금융은 상생 금융을 실천하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KB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총 160억 원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시작했다.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과 육아가 바로 생계활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넷마블이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자사의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성우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기 성우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게임 녹음 비하인드와 캐릭터 매력을 생생히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토크쇼는 성승헌 캐스터와 차보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남도형, 김새해, 김하영 성우가 등장해 녹음 소감과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즉석 라이브 더빙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이어 진행된 성우 관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에서 울산시, ㈔한국방폭협회와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의 석유화학 분야 중소 규모 위험물 취급 사업장의 중대 재해 및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내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 진단·점검, 현장 실무 교육, 재난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석유공사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난 안전 사고 예방 점검과 현장 진단을,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행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