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각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물사랑 홈페이지나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수질검사는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질검사팀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채취 후 검사를
정부는 약 30년 전인 1996년부터 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당시 의료계가 반대한 이유는 동네의원이 주치의로 지정되면 등록 환자관리와 심야 환자관리 등 부가적인 업무 과중 문제를 들었다.특히, 보상체계가 미흡한 낮은 수가제에서 환자 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는 ‘인두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두제란 의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제도로 영국과 북유럽이 도입했다.최근 주치의 도입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 증가와 복합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인 일차의료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주요 국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제주도는 13일 도청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주지원단 1차 회의를 열고, 기본 지원 계획과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에서는 APEC과 관련해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통상·교육 인적자원 장관회의,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된다.제주도는 고위관리회의와 장관회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괄 지원 부서와 장관회의별 전담 지원 부서를 구분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줄어들고, 직원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나홀로 사장님’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도내 자영업자의 75%가 직원을 두지 않는 ‘나홀로 사장님’이라는 통계청 조사 결과는 악화할 대로 악화한 제주지역 자영업 생태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자영업자는 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8만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 늘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직원을 두고 자영업을 이어가는
맹자께서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이라 했다. 우주 천지간 삼라만상은 천리따라 생멸한다고 했으므로 이에 순종하는 자는 생존하지만 거역하는 자는 멸망한다는 이치리라. 인간으로서 의당 지켜야 할 본분에 대한 성인의 가르침이지만 요즘 사회상에선 그러한 의식이 점차 사라져가 안타까울 따름이다.논어 안연편에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구절이 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뜻이다. 주어진 명성이나 직분(職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와 가칭 서부중학교 신축 공사가 올해 착공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에 계획된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 설계용역이 지난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5월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아라·월평초중학교는 대지 면적 2만11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만3천472㎡ 규모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578억원이다.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에 학생 수는 822명으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또 제주시 서부지역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소개됐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중하 경북화
화성FC가 출정식을 열고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선전을 다짐했다.16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FC는 전날인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주단주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 화성FC 프로추진 경과 보고 ▲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 출정기념 퍼포먼스 ▲ 소년시대 장기자랑 ▲ 오렌지샤이닝 축하공연
양양군이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 來’사업의 1년차 사업 중 하나이다.‘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 來’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이 투입되며, ▲남대천 ․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 및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
박은성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동구 금곡로 배다리 헌책방거리 입구 '폴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폴스페이스 갤러리는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은성 작가는 제주의 풍경을 주로 그려왔으며 '제주를 그리다'), '내가 사랑한 산들')', '제주바당')' 등 15회의 개인전과 '서울 아트쇼' , '7인 7색 rainboww전, 혜화아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6일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하비에르 미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지지한 것 때문에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레이 대통령은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브라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가 이후 게시글을 삭제했다.미레이가 리브라를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을 장려하는 민간 프로젝트’라고 소개한 직후, 리브라 토큰 시가총액은 45억60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 지 11시간 만에 94% 폭락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경기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1834명 중 1333명의 표를 받은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두산건설은 418표를 얻는 데 그쳤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1987년 준공한 1900가구 단지를 지하 6층∼지상 30층 3198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3000억 원 규모다.성남 은행주공은 기존 용적률이 116%에 불과해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부산 동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부산동구 추진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 동구 소개 △평생학습 상시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 △수요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역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까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동구 소개에는 평생학습 발자취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등을 실었으며, 상시 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에서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사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소개됐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중하 경북화
국무총리로부터 청년친화도시로 공식 지정된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제1회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으로 부산진구는 청년친화도시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부산진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토론회, 청년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도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직접 대면하며, 청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청년네트워크는 향후 부산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및 참여기관 확대를 위한「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와 주요 기능,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3개 공공기관의 130여명 관계자가 참여했다.중소기업기술마켓은 기재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 총괄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등록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하고 구매하도록 해 중소기업이 손쉽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했다.중소
경상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이 5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인턴들은 정책연구 실습뿐만 아니라 진로 특강과 로봇랜드 현장실습, 의회 운영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래산업을 체험하며, 2월 20일 수료식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다”…의회 운영위원장 간담회지난 12일, 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의회와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조정하는 중요
부산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기관 4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지난해 동구는 부산역 일대 현황, 차이나문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열린데이터실을 운영하며 주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