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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안부에 재해예방 국비 466억 지원 요청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자연재난분야 예방사업 추진에 필요한 신규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가 건의한 사업은 △의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90억 원 △구좌읍 세화·조천읍 대흘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280억 원 △사장밭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96억 원 등 총 466억 원 규모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날 관계부서를 방문해 각 사업지역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설계용역비 23억 원을 우선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현재 재해예방사...
갈 길이 바쁜 제주SK가 울산HD 원정에 나선다.제주는 9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원정팀 제주는 안찬기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장민규, 김태환, 김건웅, 박동진, 이탈로, 유인수, 남태희, 김준하가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조성빈, 김재우, 임창우, 오재혁, 김진호, 서진수, 유리 조나탄, 최병욱, 이건희.지난 경기와 변화가 보인다. 먼저 수비에서 안태현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임창우는 대기명단에 포함되면서 김륜성과 김태환이 그 자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지난 7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주제로 운영된다. 웩슬러 지능검사, 시각-운동 통합 검사,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 수용·표현 어휘력검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또한, 강선아 지안 심리상담연구소장과 박선희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창업-BuS'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창업-B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 발굴해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범 운영해 총 406개 기업을 발굴했다. 이 중 110개사가 약 296억원에
울산HD 원정에 나서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울산은 경기 템포가 굉장히 좋다"며 "오늘 경기는 선제골의 의미가 없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9일 오후 울산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안태현 다쳤지, 김동준 다쳤지. 버티는 수 밖에 없다"며 "울산은 반대로 조현우 들어오고 고승범 대기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일주일 정도 훈련을 했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울산이 경기 템포가 굉장히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석방된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가 구속 취소 결정을 강력 규탄하며 시국 농성에 돌입했다.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0일 오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를 규탄한다"며 "헌재는 조속히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양영수 도의원, 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 홍명철 제주환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부터 오후 사이 구름많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저녁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5m로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다올마루에서 쌀 200㎏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올마루는 제품 전시장 개장 기념으로 받은 쌀 화환을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풍성한 식사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 /이현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를 통해 TS와 협력기업,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어제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임원진, 지역본부장들은 한국표준협회 퓨처밸류캠퍼스에서 열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공개교육에 참석해 안전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교육과정은 ▲최신 안전 관련 법규 및 정책 방향 및 동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책임과 역할 ▲위험성평가 등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체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6시간 동안 진행됐다.정 이사장과 임원진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안전경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관련 업무보고 자리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은 주민 참여와 실천의 확산유도가 답”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실천 확산을 위한 장려 활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대응 정책추진관련 보고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한 열쇠로 주민 참여와 실천확산을 강조했다. 유종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하며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달러 약세가 BTC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일부 지표가 단기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기업 리얼 비전의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 국채 변동성과 회사채 스프레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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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0일 마산회원구 봉암유원지 등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봉암유원지 흙길 조성 공사 예정지에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해당 공사의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나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가 반영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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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적당한 음주’ 개념 무너지다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단순히 체질적 특성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사실 이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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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지난 3월 6일, 카페올라에서 지역 내 청년 창업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창업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토크 콘서트, 대표자 사업소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토크콘서트‘서울의 속도에서 영월의 색깔로’에서는 ‘무형서재’이창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수도권과 지역 창업의 차이점과 지역에서 창업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또한 참석자들은 음악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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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향교가 지난 9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 춘계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김차호 울산시 향교재단 이사장,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권혁길 반구서원 원장, 6개 읍면 유림회 지회장, 향교 임원과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은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이며, 국가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차형석기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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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자원봉사단 신규회원 위촉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상담자원봉사단은 지난해 타로상담 및 봉사활동, 심리검사 , 학교폭력예방교육, 성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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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특별 환경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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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기자단,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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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인용해야' 56%, '기각해야' 37%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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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건강단(건강증진과 봉사단), 함께하는 행복 실천을 위한 의료봉사 가져
청도군 ‘건강단’은 지난 5일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대성교회를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 기본건강 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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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맞불 놓는 멕시코… "우리도 美에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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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라지는 멍게, 기후위기 경고
기후위기로 말미암은 남해안 양식어업인 피해 정도가 예사롭지 않다. 통영·거제는 국내 멍게 유통량의 7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지난해 고수온 피해 여파로 올해는 출하 물량이 거의 없어 초매식마저 취소했다고 한다.해양수산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굴·전복·조피볼락 등 해면양식업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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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세계여성의 날 홍보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이날 시작한 '도약 온 골목 페스타'와 연계해 세계여성의 날 의미를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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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멈춤과 머묾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끊임없이, 쉴 새 없이 변하는 세상, 자연, 사람, 그리고 소소한 일상조차 끊임없이 흐르고 변한다. 잠시라도 그 변화를 놓치면 따라잡기 어렵다. 현대의 삶은 멈출 수 없는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간다. 도시의 시간은 더 빠르게 흐르고, 그만큼 더 빨리 지쳐간다.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