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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 잠수함 지원함 프랭크 케이블, 평화의 섬 제주 떠나라"

지난 9일 미 핵 잠수함 지원함 프랭크 케이블이 제주에 입항한 가운데, 지역 평화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강정평화네트워크는 10일 성명을 내고 "미 핵 잠수함 지원함 프랭크 케이블은 제주와 태평양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10월 9일 오전 미 핵 잠수함 지원함 프랭크 케이블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 했다"며 프랭크 케이블은 지난 3월과 6월의 선제공격용인 미 이지스 구축함 히긴스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군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입항과 출항 모두 전쟁 훈련의 일부인데 이번 미 핵 잠 지원함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끊어진 저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체육공원 인근 인도에서 40대 남성 ㄱ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220V 저압선이 ㄱ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는데 즈음해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산간 지역의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제43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제주도가 제시한 기준안이 정말 중산간 보전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특히 한화그룹 계열사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소아·청소년의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물리치료사협회 및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와 '소아·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소아·청소년의 불균형 체형 문제를 예방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지역 사회와 학교 현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 기위해 마련됐다.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자세 교육의 필요성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체형 교정 및 건강 프로그램의
상지대는 10일 오후 2시,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제9대 성경륭 신임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상지학원 박거용 이사장, 최정환 이사, 한완상 前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도‧시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성경륭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지대는 저출산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21세기형 '확장적 하이브리드 대학모델'을 통해 학생 연령층을 확장하고, 외국인 학생 유치,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등을 추진하여 혁신을 이루겠다.”라며, “평생교육 강화와 세계한류한상대학 설립 등 교육 혁신을 통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대구시 북구 하중도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사전 행사로 열린 텐트에 그림그리기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73%는 정부가 공급한 정책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정책 대출이 가계 부채와 집값 급상승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첫날 질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가계 부채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송곳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저금리 기조로 전환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부의 정책실패로 가계부채와 수도권 집값이 과열되면서 금리인하에 본격 뛰어들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질타
“현재 낭비되는 예산만 줄여도 숙원사업 해결 가능할 듯”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0일 어린이집단체 임원들과 만나...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10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근식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엄중한 시기에 ‘반드시
2024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한국의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소설가 한승원의 딸인 한강은 1970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연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5.18을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인으로서는 첫 노벨 문학상 수상이자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고객 계좌수 기준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리테일 고객 계좌수 100만을 넘어섰고, 또 다시 8개월 여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이다.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우수 기업의 인수, 각 지역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진출한 증권사다.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인도 시장이다. 인도는 경제 성장성이 부각되며 꾸준한 해외자본 유입과 함께 주식시장도 좋은 흐름을 보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에는 상금 1100만 크로나, 한화로 약 13억 4000만원과 메달, 그리고 증서가 수여된다.광주 출신으로 풍문여고-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붉은 닻'으로 등단했다.'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디 에센셜: 한강' 등의 작품이 있다.앞서 지난 7일
컬리가 10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첫 오프라인 뷰티 행사인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3시 공식 오픈 1시간 만에 방문객 2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흥행을 이뤘다.참여 브랜드도 총 90여곳, 부스는 80개에 달했다. 규모면에서 국내 헬스&뷰티 업계 1위인 CJ올리브영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인 올영 뷰티 페스타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아베다, 아떼, 아임낫어베이비, 앰플엔, 에버콜라겐, 에스티 로더, 연작, 몰튼 브라운 등 타사 뷰티 페스타에는 참여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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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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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2개사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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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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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송미경 작가의 개인전 ‘엄마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미경 작가가 엄마로서 바쁜 삶을 살면서도 늘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만들어온 작품들로 구성된다. 종이접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