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30일 1,271만㎡ 규모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정부는 광명시흥지구에 총 6만7천 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3만7천 호를 공공주택으로 건설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지구는 지구계획 승인 이후, ’25년 보상 공고, ’27년 택지 착공 등 절차를 거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206억 원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3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이란 본인인증 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 적발률을 높이고, 자치단체와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체납처분 행정절차를 전자적으로 일원화한 것이다.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세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5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보유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2025년부터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들을 선보인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또한 ‘경기가족친화기업 대상 0.5&0.75잡 지원’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가 출산, 양육, 가족 돌봄, 자기계발 등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조례의 제ㆍ개정, 5분자유발언, 정담회,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ㆍ체육ㆍ관광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의 풍부한 야간경관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콘텐츠 개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을 맞아 올해 경영환경은 국내외 정치적 변수로 인해 어느때 보다 경기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B 사업역량과 투자효율성 등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사업부문별 중점추진 과제의 차질없는 추진 ▲일하는 조직문화 ▲규정과 원칙 준수 ▲건강관리 유의 등 네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윤 사장은 “리테일사업부문은 부유층 중심의 대면채널, 디지털 부유층과 대규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상 첫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관저가 있는 한남동에 모여들었다. 3일 오전 10시4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는 경찰들의 삼엄한 통제 아래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지자들은 ‘탄핵 반대’라는 피켓과 태극기
기존 IT 환경은 기업 내에서만 사용되는 온프레미스 기반이 주류였으나, 2006년 AWS 상용화를 기점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클라우드 환경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인 속도로 도입 확산됐다. 현재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클라우드에서 시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클라우드 확산을 이끈 기술적 배경 중 하나로 웹 기술의 발달을 들 수 있다. 기존 단말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웹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단말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경호처가 한남동 관거에서 대치중인 가운데 여야는 영장 집행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영장을 청구하고 집행한 공수처와 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수처의 이번 체포영장 집행은 대단히 잘못됐다"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구성된 만큼 공수처는 강제수사 방식을 임의수사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비대위원자은 "공수처에서는 윤 대통령을 구속까지 하겠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이 도주
인천아트플랫폼이 의 일환으로 입주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각예술부문 입주작가 송석우의 개인전 《지금껏 이름이 없던 이들에게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서》가 1월 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 프로젝트 스페이스 1에서 열린다. 송석우는 홍익대학교에서 사진디자인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전문사 과정에 있다. 작가는 인물과 사회적인 관계를 파악하며 개인의 서사에서 비롯해 현재는
경기 화성시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23년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이다.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공모전은 ▲ 결격사유 심사 ▲ 전문가 심사 ▲ 공개검증 ▲ 최종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제주도교육청은 새해 올바른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인성캠프'를 운영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교원·학부모·학생 대상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3일 발표했다.2025 인성교육 시행 계획에 따르면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원 ▲실천중심 독서인문·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인성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특히, 설문조사 결과 높은 응답률을 보인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소울엑스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했다고 3일 밝혔다.소울엑스는 크리에이터에게 공간과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XR 프로덕션 솔루션 기업이다. 단기적으로는 비전문가도 쉽게 고품질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 창작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제주센터는 향후 XR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소울엑스의 기술력을 고려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