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온산도서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디지털자료실 내 열람공간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주간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학습 공간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 학습 수요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온산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내 유휴공간 25석을 활용해 야간 학습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C 등 정보기기의 이용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이후
경인일보사는 지난 14일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영모 인천본사 사장을 부회장 겸직으로 의결하고,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김영모 부회장은 문화일보 사건팀장, 기획취재팀장, 광고국장 등을 거쳐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37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직을 맡아왔다.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재선임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자 가상학교 형태의 ‘해돋이 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돋이 학교는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다. 교원의 자발적 성장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촉진하며, 학생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원 중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교사,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고 싶은 교사, 도전 정신을 기르고 실천력을 키우고 싶은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도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았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해 릴레이 간담회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활성화한 후 가짜 벽에 돌진해 차량이 충돌하는지 여부를 실험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오토파일럿은 가짜 벽을 인식하고 차량을 멈췄을까.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전 미국 항공우주국 엔지니어인 마크 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율주행 하는 차를 속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국민의힘 김해시의원들이 17일 오후 2시 임시회가 열리기 30분 전 기습적으로 '불법 탄핵 각하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모두가 임시회 도중 퇴장하는 파행이 빚어졌다.김진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이 끝나자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순창 참두릅 여행' 행사가 다음달 18~19일 양지천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순창을 대표하는 생태하천 양지천과 농산물인 참두릅, 봄나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양지교를 중심으로 3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참두릅과 다양한 봄나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부산시가 다음 달부터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콜택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부산시는 기존 개별 운영하던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택시가 2850대로 확대된다.부산시는 이번 개편으로 장애인 콜택시에는 기존 자비콜 750대에 등대콜 2100대가 추가되고, 임산부 콜택시에는 등대콜 2100대에 자비콜 750대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배차 성공률을 높이고 지연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연장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3월 2주차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은 상승,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민주당이 1주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살짝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이런 내용을 담은 3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만 18세 이상 국민 1510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올해 1분기 미국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가 급증했다고 지난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미국의 AI 관련 자금은 거의 200억달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암호화폐 벤처 자금을 크게 앞질렀다.해당 기간 미국에서 성사된 AI 관련 거래는 795건이었으며, 특히 데이터브릭스의 153억달러 라운드와 앤트로픽의 20억달러 모금이 주목을 받았다. 반면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아부다비의 MGX가 바이낸스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순창 참두릅 여행' 행사가 다음달 18~19일 양지천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순창을 대표하는 생태하천 양지천과 농산물인 참두릅, 봄나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양지교를 중심으로 3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참두릅과 다양한 봄나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농촌 마을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3억 원을 투입해 주택 290동, 비주택 30동, 지붕 개량 48동에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 지붕 개량 최대 300만 원
닐 블롬캠프 감독이 소니와 함께 1997년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리부트를 연출한다.14일 버라이어티에 보도에 따르면 ‘디스트릭트 9’과 ‘채피’의 연출을 맡은 블롬캠프 감독은 로버트 A. 하인라인 작가의 1959년 공상과학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의 각색을 맡게 됐다.리부트 영화 제작은 소니의 컬럼비아 픽처스에서 진행 중이며, 원작 소설의 군사적 요소를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블롬캠프와 소니의 재회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