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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곧 주인공…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 대성황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로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주도하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채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포항시 남구청은 16일 덕업근로자 종합복지관 대강장에서 2025년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북구 노래연습장 업주들의 안전 의식과 법규 준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 소개와 교육 안내, 소방 법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행정처분 관련 유의 및 준수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업 종사자들의 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을 높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데 중심을 뒀다. 주요내용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노래연습장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
경주에서 APEC회원국과 글로벌 투자협력의 장이 열린다. 경상북도는 경주시, 코트라와 함께 16,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회원국 및 경상북도 투자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간 상호투자 확대와 산업 협력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KOTRA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제 비즈니스 행사이다. 행사에는 APEC 13개 회원국의 정부·기관·기업 대표 120여 명과 국내 130개 기업 관계자 18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과 경주시의 투자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포항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공동주택으로, 소규모 단지인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90% 한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60% 한도 내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내용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가로등·보안등 교체 및 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포스텍 화학공학과·배터리공학과 김원배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하중섭 씨 연구팀은 수소 대신 암모니아를 바로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면서 탄소 배출 없는 전력 생산의 길을 열었다. 이 연구결과는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게재됐다.‘고체산화물 연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미트박스글로벌, 금융결제원과 ‘이커머스 플랫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축산물 B2B 거래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이커머스 플랫폼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정육점·음식점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이용 기업에 소상공인 전용 정책 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이 글로벌 비대면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및 오라클 AI 서비스를 확대 도입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했다고 22일 밝혔다.알서포트는 OCI의 고성능 확장형 플랫폼을 통해 기존 대비 약 40%의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했으며, 성능과 안정성 확보 및 보안 강화에 성공했다.알서포트는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AI레포토 등의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일관된 성능과 안정성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성장발달에 있어 우유의 가치와 우유 급식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0년 FAO가 매년 9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한 세계학교 우유의 날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 낙농진흥회의 데어리 리포트를 통해 지난 9월 24일 세계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캐논의 EOS 시리즈용 교환식 렌즈인 RF/EF 렌즈의 누적 생산 대수가 2025년 10월 기준 1억 7천만대를 돌파하며 카메라 전용 렌즈 제조사 중 가장 많은 누적 생산을 달성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캐논은 1987년 일본 우츠노미야 공장에서 EF렌즈를 첫 생산한 이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거점을 대만, 말레이시아, 오이타, 미야자키 등 전 세계 5곳으로 넓히며 생산량을 늘려왔다. 1995년 1천만대, 2009년 5천만대의 누적 생산량 기록을 세웠으며, 2014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불법 도축된 가축 섭취가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감안해 즉시 수사를 개시했
구미시 첫 하이엔드 대단지로 기대를 모은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지난 2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2대 1, 최고 경쟁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총 8개 타입 중 5개 타입이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되는 쾌거를 달성, 오늘 2순위 청약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타입은 74㎡A·B와 84㎡B 3개 타입이다. 3개 타입 모두 1순위 모집 가구 수 이상의 청약접수가 이뤄졌으나 예비당첨자 500% 충족을 위해 2순위 청약에 나선다. 자격 요건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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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급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과 인천강소특구기업 ㈜누비랩이 협력한 이번 시범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는 대학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인천대 학생식당과 제1기숙사식당에는 최근 AI 푸드스캐너가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학생이 식사 후 식기를 반납할 때 자동으로 잔반의 양과 종류를 측정하고, 이를 데이터로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정량적으로 관리한다.특히 ‘잔반제로’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싹
경상남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노무사와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한 ‘현장실습 특별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하고 체계적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장관회의 환영 만찬을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1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APEC 재무장관회의 만찬 공연’을 진행한 후 경원재에서 환영 만찬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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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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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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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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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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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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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클라우드브리지가 ABC마트코리아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EMS와 자체 솔루션인 Ai 365 보안 에이전트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에이비씨마트코리아의 본사 및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계정·디바이스·데이터 보안 강화와 업무 환경 표준화를 목표로 약 49일간 진행됐으며, AI 기반 보안 모니터링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업의 보안 수준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ABC마트코리아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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