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오는 4월까지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가 밀집한 괴산읍 읍내로를 포함한 7개 주요 도로의 소나무 약 1040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 구간은 △괴산읍 국도 19번 도로 △군도 19번 도로 △사리면 군도 8호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은 가로수의 건강을 유지하고 도심 내 녹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업 기간 동안 일부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충북 충주 소재 코스모신소재㈜는 10일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체전 운영과 참가 선수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충주시체육회에 기탁했다.코스모신소재는 1967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1987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본사는 충주에 위치하며, 충주공장과 울산공장에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기능성 필름, 토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왔으며,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0일 제9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승인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이 중 12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나머지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이날 관심이 쏠렸던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선 부과 대상 확대를 일시 유예함은 물론 단위부담금의 하향 조정 또한 필요하다는 산건위 위
충북 충주시는 지난 5일 시립노인전문병원의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재계약은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치매관리법에 근거한 법적기준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결정됐다.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2005년 개원 이후 20여년간 노인성 질환 치료와 치매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특히 2019년에는 총 285병상 중 60병상을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치료에 있어 차별화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 등 운송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 또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대상 기종은 1톤 화물차량에 적재할 수 있는 관리기, 소형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등 자주식 소형농업기계 위주로 관내 거리 제한 없이 시행된다. 운반료는 편도 5만원이며, 그 중 60%인 3만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농업인들은 2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 희망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 후 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손잡았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2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경기도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로 다가구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대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를 통한 주거지원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실행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안산도시공사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아크릴 수세미 30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세미 중 250개는 단원구노인복지관에, 나머지 50개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수혜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허숭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광범위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FTC는 MS에 '민사 조사 요구서'를 발송하여 2016년 이후 인공지능 운영 관련 방대한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여기에는 데이터 센터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행에 대한 세부 사항도 포함됐다.또한 FTC는 MS가 오픈AI와 제휴한 이후 자체 AI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인 결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MS는 지난 2019년 오픈AI에 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성평등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제1회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신창호 사장 취임 후 처음 열렸으며, 김경애 부산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과 정다운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장을 신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된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해 성평등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주요 과제는 ▲여성 대표성 강화 ▲인적자원 관리(임직원 및 승진
부산본부세관이 13일 발표한 ’25년 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8% 감소한 11억3500만 달러, 수입은 12.1% 증가한 11억68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부산지역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보였다.주요품목 수출실적을 보면 선박 및 전기·전자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화공품 등의 큰 감소로 인해 전반적인 하락으로 이어졌다.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동남아, 일본으로 수출은 증가했으나, EU 및 미국 등지로의 수출이
헌법재판소가 13일 오전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 대통령실·관저 이전 결정 과정에서 관련 법령이 정한 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고 부실 감사라고 볼 만한 다른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최 원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라이스 스파클링 와인이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인천시는 9일 끝난 ‘2025년 제1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송도향의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품평회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박람회란 명칭을 사용한다.‘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양은희 병영면장, 양한모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의 지역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추진 상황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존 ‘홈골제’는 최근 홍수량이 크게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
카카오헬스케어가 AIA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지난 6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객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연구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함께 성주 참외 농가를 지원한다.쿠팡은 12일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쿠팡은 성주군 지역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제휴, 홍보와 판매를 확대해 성주참외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쿠팡과 성주군은 지난해 3월 첫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성주군 지방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광범위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FTC는 MS에 '민사 조사 요구서'를 발송하여 2016년 이후 인공지능 운영 관련 방대한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여기에는 데이터 센터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행에 대한 세부 사항도 포함됐다.또한 FTC는 MS가 오픈AI와 제휴한 이후 자체 AI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인 결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MS는 지난 2019년 오픈AI에 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성평등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제1회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신창호 사장 취임 후 처음 열렸으며, 김경애 부산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과 정다운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장을 신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된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해 성평등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주요 과제는 ▲여성 대표성 강화 ▲인적자원 관리(임직원 및 승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세계 정상들과 만남을 가질 때 외교적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사라 윈 윌리엄스 전 메타 글로벌 공공 정책 책임자는 메타에서의 7년을 담은 폭로적 회고록인 '부주의한 사람들'에서 저커버그와 세계 정상들과의 어색했던 순간들을 회고했다. 회고록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페이스북에서 일하며 다양한 외교적 만남을 주선했다. 그는 저커버그가 당시 뉴질랜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