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72일 만에 치러졌다.이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대통령 임기 동안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하는 길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동안에는 절대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그 점은 감사하다고 했더니, 시 주석은 또 '하지만 나와 중국은 매우 인내심
개천절, 추석, 한글날까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 기대감이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0월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인사혁신처 관련 부처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공휴일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한 뒤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개천절부터 12일까지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경찰에 자수한 60대 남성 A씨가 수사를 받고 있다.1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대구 동구 신암동 자택에서 홀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약 경위와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첫 대면 회담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에선 단 하나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담 뒤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며 “여러 지점에서 합의가 있었고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지만, 이내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사안이 남아 있다.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합의한 게 아니다”라고 물러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방을 포기하면 남부 전선을 동결하고 공격을 멈추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 등 동부 지역인 돈바스에서 완전히 넘겨주면 추가 점령을 위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러시아는 현재 루한스크 대부분을, 도네츠크 지역의 75%를 장악하고 있지만 도네츠크 서부의 전략적 요충지는 여전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 20.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으로 불가피하게 연체를 경험하게 된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체 채무를 성실하게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 금융권이 의견을 모아 개최했다.권 부위원장은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분들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금융권과 함께 여러 가지
우미건설이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 오산 세교2·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다.단지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로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로 구성됐다.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
수험생 절반 이상이 수능에서 9월 모의평가보다 낮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20일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가 진학닷컴 정시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2025학년도 9월 모평 성적과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수험생 2만3976명의 평균백분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수험생 55.1%가 평균백분위 1점 이상 하락했고. 1점 이상 올라간 수험생과 비교했을 때 20%p 넘게 격차를 보였다.기준을 3점으로 해도수험생 44.0%가 떨어진 경우에 속했고, 올라간 경우에는 20%p 하락한 24.1%를 기록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함께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는 20일 한국실내환경학회와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센서와 필터 개발에 나선다.LG전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무더위와 대기질 변화에 따라 새로운 요인에 의한 공기질 저하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미생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0일, 헌법재판소의 기후소송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에 따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른바 ‘탄소감축 로드맵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장기 온실가스 감축경로를 법률에 명시하고, 탄소예산 개념과 2040년 탈석탄 원칙을 담은 것이 핵심이다.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기후소송 사건에서 현행 「탄소중립기본법」이 2030년까지의 단기 감축목표만 규정하고 있어 “2050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8월20일 ~ 21일 양일간,「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은행․증권․보험․금융공기업 등 금융기관 76개사와 핀테크․IT 기업 4개사 등이 참가한 역대 최다 규모인 8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 및 축사 】개막식은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80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금융위원회 유튜브(
포드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며 여분 배터리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포드는 켄터키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며 전기차 판매 둔화와 정책 변화에 대응한 전략 조정에 나섰다.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에 우선 사용되지만, 포드는 남는 배터리를 다른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아울러 포드는 전기차 전략을 개편해 저렴한 차량 출시에도 나선다. 새로운 포드 전기차 유니버설 플랫폼(Ford Universal EV P
미국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은행정책연구소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안의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PI는 최근 의회에 서한을 보내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신용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은행처럼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은행 예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되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대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BPI는 암호화
우미건설이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 오산 세교2·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다.단지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로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로 구성됐다.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