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건설단체연합회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연합회는 이번 제도 개선안이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개선안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연합회는 개선안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인 하수처리장 가동률에 따른 유입수량 제한 폐지 조치에 대해 “적정 가동률
제주4·3 당시 군법회의에 의한 수형인 중 신원 확인이 안 된 제주도민 84명에 대한 명예회복이 미뤄지고 있어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주4·3특별법은 4·3 당시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인, 그리고 유족들이 재심 청구를 통해 명예회복과 함께 국가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제14조는 재심 청구 대상자도 확정해 놓았다.1948년 12월 29일 작성된 제주도계엄지구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20호와 1949년 7월 3일~9일 사이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1~18호에 의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수형인이 대상이다.그런데 재심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오는 13일 제주를 방문한다.정 의원은 이날 제주 방문에서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지역 당직자와 당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제주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한다.당 대표에는 정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 대의원 15%의 투표율이 반영된다.민
2024년 봄 ‘육필문학관.제주’가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등록된 사립 육필문학관이다. ‘육필문학관.제주’는 수목원 가는 길에 있다. 수, 목, 금,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을 연다. 제주시 1100로 3178 수목원 YJ빌딩 지하 101호에 위치해 있다.입구에 정지용 시인의 육필시화‘제주 민요’가 세워져 있다.우리 어멍 /날 나을제/ 어늬 바당 /미역국 먹었길래/ 절 글 마다 /날 울렴서라많이 듣던 해녀노래가 정지용 시화가 되어있어서 궁금했는데 전에는 많은 문학인들이 제주해녀노래를 채록을 해갔다고 한다.바깥 태양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해 감귤을 재배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도 혁신산업국,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태양광시설을 이용한 RE100 감귤 생산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 전국에서 자가 생산한 태양광에너지만으로 감귤 재배 모델을 개발하는 지역은 제주가 처음이다.제주도는 총사업비 6억72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 히트펌프 등의 시설을 농업기술원과 서귀포시 남원읍 농가 2곳에 설치하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제주경찰청이 오는 9월부터 5대 반칙 운전과 음주운전,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질서를 해치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차량의 긴급차량 가장 등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7월부터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경찰은 상습 위반 장소와 교통 민원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 등 일상생활 및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여름 성수철을 맞아 역대 최고의 기록을 작성하는 등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PC방 점유율을 무려 25%대 까지 끌어 올렸다. 업계 안팎에선 그러나 이같은 성적을 또다시 가볍게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만큼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이와관련, 김창섭 넥슨 디렉터는 "흥행 지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더 신경을 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인터넷
iM뱅크가 11일 오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도약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초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경영목표로 전략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1기 내각의 퍼즐을 완성했다.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정부'라는 비전을 실현할 19명의 명단이 마침내 모두 공개된 것이다. '이재명 1기 내각'은 국정 장악력을 높일 정치적 중량급 인사,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 전문가, 그리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고루 배치한, 속도전과 충성도를 핵심 가치로 삼은 진용으로 평가된다.8명 현역의원·4명 기업인 포진, '성과 창출' 속도전 예고부동산·논문·갑질 등 의혹 봇물, '청문회 슈퍼위크' 격돌
그룹 블랙핑크가 2년 10개월 만에 돌아와 완전체로 낸 신곡 '뛰어'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발매된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뛰어'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총 47개 지역 정상을 휩쓸며 고른 인기 분포를 보였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 블랙핑크의 글로벌 존재감이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 '뛰어'는 플래티
상습 갑질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택 수도군단장이 직무 배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화성동탄경찰서는 12일 박 군단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0분쯤·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경찰이 박 군단자의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1일 150여 명의 산·학·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가 공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AI 기술혁명이 겹치는 인류 대전환 시대에, 제주는 대한민국을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시범 사업인 제주동화초등학교 ‘다우렁 통합교육 연구학교’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고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 학령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전달해 장애인과 함께 교육받고,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준비한 △휠체어 이용 체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각장애인 이동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iM뱅크가 11일 오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도약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초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경영목표로 전략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1기 내각의 퍼즐을 완성했다.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정부'라는 비전을 실현할 19명의 명단이 마침내 모두 공개된 것이다. '이재명 1기 내각'은 국정 장악력을 높일 정치적 중량급 인사,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 전문가, 그리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고루 배치한, 속도전과 충성도를 핵심 가치로 삼은 진용으로 평가된다.8명 현역의원·4명 기업인 포진, '성과 창출' 속도전 예고부동산·논문·갑질 등 의혹 봇물, '청문회 슈퍼위크' 격돌
전세사기와 역전세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시가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료 지원제도를 전면 확대했다. 기존 청년층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넓히고, 지원 한도도 최대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