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돼 취약 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다.함양군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74.1
경상북도의회는 11월1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부곡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김천부곡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학생들은 ▴초등학생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 제한▴초등학교 쉬는 시간 20분으로 증가▴ 등교 시간 9시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사업비 관리에 대한 시행착오, 라이즈위원회 구성의 적절성, 라이즈센터 운영 전문인력 부족 등 라이즈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되었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교육청년국 대학협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된 라이즈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자료 제출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용식 의원은 “대부분의 자료가 1~2페이지로 어떤 사업인지, 예산은 얼마인지,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Computer Based Test
대구 달성군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세대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직무의 균형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조직 내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 시각을 불어넣어 변화를 이끌고, 미래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취지다.첫 활동으로는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달성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와 특산물,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영주 대표 음식축제로 마련됐다.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주주주 페스티벌’에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 △선비의 저잣거리 △전통주 BAR △선비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광교영업부에서 참여 금융회사 대표와 함께 고객 안내·가입 절차 시연 행사를 했다.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이체 등 기존 모바일 앱에서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
대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고 이틀간의 대규모 채용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대전시·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20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
인천문인협회는 19일 2025 인천시민문예대전 심사 결과 4개 부문, 5명의 당선자를 발표했다.먼저 소설에서는 2인의 공동 당선자를 발표했다. 신경희 작가의 「내가 지나간 흔적」과 이수인 작가의 「유배된 자들」이다.시 부문에서는 오보민 작가의 「창고 안의 저녁」 외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수필에서는 「정원, 잔, 그리고 소유의 호흡」외 2편을 출품한 김혜정 작가가 당선됐다.아동문학에서는 이지영 작가의 「연필의 여행」 외 4편이 당선됐다.올해 평론·희곡·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없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5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피해자 2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었다.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지난 13일 사고 당시 중상을 입었던 2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지난 18일 오전과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이들은 사고 당시 시장을 방문했던 행인들로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 원에 이른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성남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세계 경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경제 전망서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를 출간했다.'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는 AI 투자 과열, 유럽·중국 부채 압력, 경기침체 신호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는 가운데, 2026년을 자산 재편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시나리오 기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책에서는 MIT, 피치북, 가트너 등 주요 기관들이 경고한 AI 투자 실망감, 현금 고갈, 기술적 한계가 이미 버블의 균열을 드러내고 있으며, 엔비디아 과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기준 총 1135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2024년도 주요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업자·판매원 수, 총매출액과 후원수당 총지급액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이들 주요 지표의 주된 감소 요인은 2023년도 기준 3위 사업자인 ㈜리만코리아의 2024년 말 후원방문판매업 사업 종료로부터 기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은 김장철을 맞아 제주 깐마늘 통합브랜드인 ‘제주마왕’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하고, 통합마케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마왕’은 제주농협 깐마늘 출하협의회에서 제주마늘의 생산·유통구조 개선과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개발한 제주마늘 통합 브랜드다. 출하협의회는 제주마늘 산업의 유통안정과 공동브랜딩 추진을 위해 올해 8월 구성된 협의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제주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도내 깐마늘 출하농협, 제주채소조공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서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에게 ‘매치볼 키드’와 ‘기수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매치볼 키드’와 ‘기수단’은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양 팀의 국기를 드는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경기 무대에 직접 서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이번 체험에는 ‘기아대책’의 ‘모두의 그라운드-슈팅포호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 관광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수상작은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로 '평화·생태·공존'의 공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DMZ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인천문인협회는 19일 2025 인천시민문예대전 심사 결과 4개 부문, 5명의 당선자를 발표했다.먼저 소설에서는 2인의 공동 당선자를 발표했다. 신경희 작가의 「내가 지나간 흔적」과 이수인 작가의 「유배된 자들」이다.시 부문에서는 오보민 작가의 「창고 안의 저녁」 외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수필에서는 「정원, 잔, 그리고 소유의 호흡」외 2편을 출품한 김혜정 작가가 당선됐다.아동문학에서는 이지영 작가의 「연필의 여행」 외 4편이 당선됐다.올해 평론·희곡·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없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5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 원에 이른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성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위치한 양평군 내 물맑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활동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기관 설립 후 매년 추진해 온 경상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환경 미화, 친환경 물품 배부 활동으로 상권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날 경상원 김민철 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모범을 보였다.특히 오일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