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9일 ‘2025 청도 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폐막식에서 훈장 김봉곤과 트롯가수 김다현을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청도의 전통문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잇는 문화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전통 예절교육과 한학 보급에 앞장서며 정신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으며, ‘국악트롯요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밝고 당찬 노래로 남녀노
iH에서는 지난 22일 임직원 등 약 40여명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금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과 연계하여 iH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iH에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 전역에서 열린 축제에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보현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제80회 유엔의 날을 맞아,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노르웨이숲길’을 포함한 총 17개의 신규 도로명을 명명했다.신규 도로명은 ▲고산동: 원머루길·원머루1~3길·원머루안길, 정자말길·정자말1~7길 ▲금오동: 상서로, 노르웨이숲길 ▲장암동: 음악정원길 ▲낙양동: 초록공원길 등이다. 특히 ‘노르웨이숲길’은 금오동 상록근린공원 산책길 190m 구간에 지정됐으며, 공원 내에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POST-APEC’ 시대를 대비해 민간 주도의 혁신적 관광콘텐츠를 대거 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가장 먼저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것은 글로벌코리아의 ‘경주지점 신라의달’이다. 보문호수 위를 유영하는 초승달 모양의 전동 보트로, 최대 4인 탑승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음악을 들으며 호수 위에서 경주의
‘제5회 청도 읍성 서문축제’가 지난 25일 청도읍성 서문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청도군가 주최하고 청도민속예술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는 풍물놀이·농악·전통예술공연·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들은 청도의 멋과 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가요와 전통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공연에서는 가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출발해 진치령터널을 지나 칠암동 철도문화공원을 왕복하는 7.7km는 가을 향기와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들의 발소리와 말소리로 가득했다. 출발할 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하면서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7.7km 도전 트레킹’ 행사를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 8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
강득구 민주당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심판사건이 특정 공익위원에 편중되었다고 객관성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1명이 연간 300건 이상의 심판사건을 담당하는 등 노동위원회 심판사건 배정이 특정 위원들에게 편중됐다"고 밝혔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받은 공익위원 사건배정 수 자료에 의하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경우 특정 공익위원 1명이 연간 305 건의 사건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노동위원회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포항 한 차량 내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에 있는 차량 내에서 30대 A씨와 20대 B씨가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동 조치에 나섰으며 A씨와 B씨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이 쓴 글이 책으로 나왔다.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으로 희생자 신애진 씨의 아버지인 신정섭 씨가 글을 쓰고 어머니 김남희 씨가 삽화를 그렸다. 이 책은 저자가 10·29이태원참사 직후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 중 1년 동안의 일기에서 고르고 다듬은 글을 모았
충북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원은 27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열린 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 결과 전국 7개군이 대상지로 확정됐지만 충북이 유일하게 제외된 것은 정책의 취지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어 “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곳씩 선정된 점을 고려할 때 정부의 ‘지역 배분은 없었다’는 설명과 달리 지역 안배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충북은 도민
인천 지역경제를 이끄는 제조업, 도소매업 등 9개 분야의 소상공인 19명이 내달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강득구 민주당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심판사건이 특정 공익위원에 편중되었다고 객관성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1명이 연간 300건 이상의 심판사건을 담당하는 등 노동위원회 심판사건 배정이 특정 위원들에게 편중됐다"고 밝혔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받은 공익위원 사건배정 수 자료에 의하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경우 특정 공익위원 1명이 연간 305 건의 사건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노동위원회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출발해 진치령터널을 지나 칠암동 철도문화공원을 왕복하는 7.7km는 가을 향기와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들의 발소리와 말소리로 가득했다. 출발할 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하면서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7.7km 도전 트레킹’ 행사를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 8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
문경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 명 관광객이 방문해 총25억3000만원 판매실적을 올리며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개막식에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 명 인파가
포항 한 차량 내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에 있는 차량 내에서 30대 A씨와 20대 B씨가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동 조치에 나섰으며 A씨와 B씨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
포항시는 27일 한동대학교 효암관에서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포항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인·시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기후위기와 포항시, 시민의 탄소중립방향’을 주제로 기후위기 속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경제모델과 선순환형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박주영 서울대학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