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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혼부부·출산가구 전세대출 이자 최대 170만원 지원

6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차 신혼부부·자녀출산 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신혼부부나 1자녀 출산 가구에는 주택 전세대출 잔액의 1.5%가 지원되고, 우선순위인 다자녀 또는 장애인, 다문화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2%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비용 증가, 디지털 교육, 유보통합 시행, 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내년 제주교육에 투입해야 할 재정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교육 사업은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통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1조1826억원으로 편성했다.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늘었다. 이는 올해 인건비 증가분 54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각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에 대해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관련 “중앙정부에만 맡겨놓을 게 아니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별로 서로 타협과 합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지난 29일 대통령실 출입 지역기자와 간담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빨리하자고 요청했지만 정부가 자신 있게 실행을 하지 못 하고 있다”며 “이미 이전안은 문재인 정부 말기에 만들어졌는데 결론을 내지 않았고, 이게 나오는 순간 유치 기관을 놓고 각 지역이 격렬하게 경쟁할
서귀포시는 인구 증가율 정체, 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인재 및 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틈새돌봄’ 운영 시설을 올해 1개소에서 내년 7개소로 확대하고 진로탐색, 입시 컨설팅 강화,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도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섬-새연교-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폭포’와 ‘이중섭거리-명동로’를 두 축으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행정구역을 놓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김한규 국회의원은 현 행정시대로 기초단체를 설치하는 ‘제주도 제주시·서귀포시 설치에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김 의원은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둘로 쪼개는 것이 제주시민들의 생활권이나 통학권에 맞지 않다. 불필요한 동·서 지역의 갈등은 물론 행정기관 추가 신설로 발생하는 비용은 도민이 부담해야 한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김 의원의 주장처럼 제주시 행정구역
제주지역 어린이집 절반 이상이 반경 1㎞ 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반경 1㎞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의 59%는 반경 1㎞ 내 성범죄자가 살고 있었다.제주지역은 전체 어린이집 399곳 중 224곳이 반경 1㎞ 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반경 1㎞ 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제주지역 교육시설 비율은 유치원 38%, 초등학교 32%, 중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대오름 인근 초지에서 제주4·3 당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4구가 발굴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31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봉성리에서 수습한 유해 4구에 대한 제례를 거행한다고 30일 밝혔다.유해가 발견된 곳은 4·3당시 애월읍과 한림읍 주민들의 피난처였던 한대오름 서쪽 인근이다.이곳은 곰취가 무성해 예부터 ‘공초왓’이라 불려왔다. ‘공초’는 곰취의 제주어이며, ‘왓’은 밭을 뜻한다.양정심 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은 “1999년 토지주가 공초왓에서 경지를 정리하던 중 무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산학융합원은 2024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지피지기 일자리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관광산업 프리미엄 인력양성 수료자와 도내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일자리 트렌드, 취업 및 창업성공 전략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전문멘토의 취업서류 작성 및 사업계획서 코칭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룹 멘토링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각 조별 담당구역을 찾아, 쌀쌀해진 가을 큰 일교차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안내하고 그에 대한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여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근로에 나선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24년 3분기 매출은 132억 6,000만 원, 영업이익은 53억 6,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3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0억 4,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사업 투자는 물론 SK그룹의 운영효율개선 기조에 따른 경영 최적화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은 40.5%를 기록했다.3분기 실적 상승은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기존의 ‘사양벌꿀’에 대한 명칭 변경을 두고 양봉산업계 내에서 공론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지난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국감에서 이병진 의원이 현재의 사양벌꿀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촉발됐다. 이 의원은 종합국감에서 “국민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오인하면 되겠느냐”는 질의에 대해 송미령 농
코스피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9포인트 내린 2576.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8.73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560선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남양주시의회가 9대 후반기 들어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민주적 운영 절차 외면 등으로 의원뿐 아니라 시민으로부터 지적받고 있다.남양주시의회는 지난 9월13일 열린 306회 임시회에서 ▲의원실과 위원회실 비품 구매를 위해 자산취득비 1000만원 ▲의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시설비 및 부
전남 장흥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연수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에 위탁해 충청남도 일원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장흥군...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글로벌 IT 총판 비즈니스 회사인 TD 시넥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슈퍼브에이아이에 따르면 TD 시넥스는 글로벌 IT 유통업체로, 클라우드·사이버보안·빅데이터·애널리틱스·AI·IoT·모빌리티 등 성장 가능성 높은 기술 분야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걸쳐 15만 곳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슈퍼브에이아이는 TD 시넥스 유통망을 활용해 SaaS 기반 AI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 3,319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수치다.SK케미칼 측은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용도개발 및 고객 확대 노력이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확대로 이어졌다”며 “고내열·고투명 소재 에코젠 등 고부가제품 판매확대를 통해 견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SK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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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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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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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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