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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1800억원 유증 참여…재무구조 개선 위한 감자 병행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서울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유상증자와 감자를 연이어 단행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자회사 에어서울이 추진하는 1800억원 규모의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2024년 말 기준 연결 자기자본의 17.94%에 해당한다.

아시아나는 에어서울의 신주 3600만주를 현금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이후 에어서울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50만주에서 3950만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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