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공부와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교육적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을 구축, 학생선수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목표로 한 ‘세종 학교체육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학교 급별 주당 체육수업 시수는 교육과정에 고시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초등체육전담교사 지정 비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총 26명의 스포츠강사를 지원해 담
충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고용노동교육 지원, 교원 등 노동인권 업무 담당자 연수, 취업지원관 등 취업활성화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한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갖추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정주형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구급대원 및 재난안전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사회 재난 체험, 자연 재난체험, 소방시설 체험 등을 통해 구급대원에 대한 진로를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김용석 응급구조학과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5월 가정의 달이다. 이 달엔 어린이날 및 대체 공휴일이 맞물리면서 황금 연휴 기간을 맞이하고 있다. 모처럼 맞이한 황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즐거운 고민을 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게임은 이런 기간에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휴식처다. 그동안 손을 대지 못했던 게임에 새롭게 도전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론 연휴의 시간을 즐기면서 생각날 때마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5월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일상의 쉼과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날로 기념하면 어떨까 싶다. 황금 연휴 시간, 가족과 함께, 또는
경북 봉화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쯤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한 도로를 주행하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8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4분여만 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을 간선.지선 기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원 내부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에서는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찬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설문조사 결과, 버스요금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찬성' 54.5%, '반대' 45.5%로, 찬성 의견이 9.0%p 높았다. 정당 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선대위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헌정수호 빅텐트’라는 콘셉트로, 박정훈 대령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 등 상징적 인사들을 영입했다. 도당은 선대위 조직을 기반으로 150만표차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낸다는 결의를 다졌다.민주당 경기도당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영주휴천동우체국 직원은 지난 4월 16일에 고객이 본인 명의의 정기예금 5,000만 원을 중도 해지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직원의 추가 질문 등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피해자 A씨는 영주휴천동우체국을 방문하여, 본인의 병원비와 생활비 결제를 목적으로 본인의 정기예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사이버 침해 사태에 따른 ‘혼란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자'며 자발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300만 명이 넘는 해외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과 유심 교체가 진행 중인 SKT 직영점, 대리점 등에서 본사 직원 수백명이 고객 응대 업무에 투입됐다.이 중에는 이동통신 사업부와 직접 연관 없는 부서 직원과 개발자, 신입 사원 등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2일 해킹 사실이 처음 알려지고 난 뒤 사태가 일파만파로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새 콘텐츠 추가에 앞서 유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크게 늘리고 있다. 대화의 핵심은 유저들과의 소통문제, 그러면서 눈길을 끌만한 업데이트 계획 발표였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라운더스트2'의 실시간 방송을 갖고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업데이트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약 4주간 '고블린 슬레이어2'와의 컬래버를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고블린 슬레이어 ▲여신관(빛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을 간선.지선 기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원 내부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에서는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찬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설문조사 결과, 버스요금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찬성' 54.5%, '반대' 45.5%로, 찬성 의견이 9.0%p 높았다. 정당 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3일 이 후보에 대한 습격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호 강화를 위해 대민 접촉을 자제한다고 밝혔다.이 후보 측은 이날 SNS를 통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다. 너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회의가 3일 개막해 1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제주에서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3개 분야 장관회의가 열린다.이번 제2차 고위관리회의에는 3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에는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이 제주를 찾는다.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과 APEC 사무국장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할 예정이다.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