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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화엄늪 예산난으로 복원 지지부진

14시간전
환경부의 국가보호 습지구역으로 지정된 천성산 화엄늪과 자연생태계 보고인 원동습지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이나 복원 대책이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화엄늪은 지난 2002년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앵초, 물매화, 잠자리난 등 다양한 습지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보고다.

화엄늪은 천성산 화엄벌에 형성된 산지습지로 면적이 12만4000㎡에 달한다.

또 원동습지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해 원동면 원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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