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가 석 달째 계속되는 관광객 감소와 소비 부진 등으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새해 들어 14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0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만3000명이 적다. 내국인 감소폭은 8만6000명에 이른다. 내국인의 빈자리를 채우던 외국인도 3000명 증가에 그쳤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크루즈 승객 수가 크게 줄고 국제선 항공편 증가폭도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면서 외국인 증가폭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오는 25일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DR’ Ⅰ·Ⅱ를 면세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DR은 ‘마스터 증류사가 특별 선별한 제품’이라는 뜻으로, 특별한 숙성방식과 독창적인 블렌딩 과정을 거쳐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이 제품은 제주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독점시리즈로, 카발란의 본고장인 대만 북동부 도시 ‘이란’과 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오는 맑은 물을 담았다.이번 단독 출시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지난해 6월 카발란과 상호협력을 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내란 수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체포된 것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로 작년부터 이어진 내란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헌법질서를 유린했던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체포영장이 집행됐다"며 "계속된 체포 저항에 극우세력 준동까지 이어졌지만,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는 온전히 유지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정국 불안에 대내외 위기가 고조되면서 민생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어려움에 빠지
"이 자리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슬럼프는 있지만 앞으로 향해나가길 바래요"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선배 축구선수들과 축구 커리어 고수, 축구 의학의 최고 권위자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해 온라인 게임 운영사 넥슨과 제주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SK FC가 공동 운영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7일차인 1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팀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은 맑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 해안 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단이 결전지인 토리노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선수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토리노로 출국했다.이번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쇼트트랙 종목에는 남자부에 김태성과 이동현, 배서찬, 이정민, 신동민이 출전한다.여자부에는 김길리와 김건희, 서휘민, 김은서, 이지아가 출전한다.이번 대회에
유머나 온라인 트렌드와 관련된 밈코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베이스 블록체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밈코인 '브렛'을 소개했다.브렛은 만화 보이즈 클럽에 등장하는 캐릭터 브렛에서 영감을 얻은 밈코인으로 13일 기준 유통 공급량 99억개, 시가총액 1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렛은 베이스 블록체인을 사용해 이더리움 같은 체인보다 더 빠른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큰의 가격을
원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 미분양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교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세교1지구와 2지구에 이어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지하 2층,
부안군은 지역 농수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을 구성하고 오는 2월 3일까지 직거래사업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박람회, 엑스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부안군 농특산물 홍보를 도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수축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부가 가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용인특례시는 ‘CES 2025’ 시 단체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5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3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4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이번 박람회에는 160개국에서 4,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국민의 눈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원 재판 선고에 쏠리고 있다. 윤 대통령 체포는 사실상 정치적 몰락을 상징하는 반면 이 대표는 현재 독보적인 대권 주자다. 이 대표의 법원 재판 결과는 제1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마지막 사법적 관문으로 전망된다. 지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 강원 영상 및 콘텐츠 분야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통합 사업설명회는 강원 영상산업 및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강원영상위원회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도내 영상산업 및 콘텐츠산업 관련 단체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양 기관의 소개, 2025년 추진사업 안내, 사업 담당자 질의응답,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원영상위원회는 2024
지난 2007년부터 국가의 미래인 580만 유⸱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작년 K-학교안전 모델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며 중대 전환점을 맞은데 이어 새해 1월부터 K-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교육부와 함께 학교안전사고 예방 콘텐츠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앞다퉈 '운전점수'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를 필두로 네이버, 쏘카까지 운전 행태를 수치화하는 기능을 자사 앱 서비스에 결합했다.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신뢰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B2B 사업 확장이라는 포석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쏘카가 지난 15일부터 '쏘카 운전점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과속, 급가감속, 불안정 정차 등 6가지 요소를 등급화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쏘카는 실제 발생한 수십만 건의 사고와 주행 빅데이터를 AI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Y 전기차를 국내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2025년형 모델Y 출시를 알렸다. 신형 모델Y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변경이다.전면 범퍼에서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렸다. 그간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서스펜션, 휠 및 타이어 개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 라인 헤드라이트 채택과 일체형 테일램프 도입도 눈길을 끄는 모습이
원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 미분양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교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세교1지구와 2지구에 이어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지하 2층,
금성백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화성 비봉지구는 약 7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로 화성시에 속해 있으면서 안산 상록구와 접해 있는 안산 생활권이며, 인근 송산그린시티, 봉담지구, 남양뉴타운, 어천지구와 인접해 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에는 신세계그룹이 파라마운트와 손을 잡고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추진 중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비봉지구의 마지막 신규 분양 단지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지하 1
용인특례시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3개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에이코리아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세양조경이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했다.기흥구에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2020년부터 지역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연말에는 그간의 나눔문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025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2월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토요키즈클래식’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더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공연이다. 2013년부터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즌은 상반기에 발레, 오페라, 국악을 하반기에 영화음악, 케이팝, 동화음악의 총 6개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올해 ‘토요키즈클래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팝페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