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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LG전자는 보통주 76만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500원을 배당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전체 발행 보통주의 0.5% 규모로 소각 예정 금액은 602억원이다.

소각은 자본금 변동 없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행된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8일이며 지급일은 8월 22일이다.

중간배당 총액은 900억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계획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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