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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100% 충전해도 괜찮을까?…전문가 조언

대다수 사용자들의 우려와 달리, 스마트폰을 100%까지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에 즉각적인 손상을 주지는 않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6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한다고 해서 즉시 손상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 스마트폰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수록 자연스럽게 성능이 저하된다.

켄트 그리피스 UC샌디에이고 교수는 "충전 과정에서 리튬이 코발트 산화물에서 흑연으로 이동하며...
실물연계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신생 크립토 인큐베이터 업체인 오벡스가 3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레이어제로, 스카이 생태계가 참여했다. Obex는 고품질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으로 법정화폐나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Obex는 GPU 인프라, 에너지 자산, 핀테크 대출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수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카고 전기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옵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자전거 회사 큐브가 픽업트럭 스타일의 전기 트라이크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큐브 트라이크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큐브 트라이크 플랫베드 하이브리드 750은 이전 트라이크의 특징이었던 앞쪽 기울기, 후면 화물칸 수평 기울기를 그대로 유지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라이더가 자연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선정됐다. IMA 제도 도입 8년 만에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향후 자본 시장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첫 IMA 사업자 등장...자본 시장 변화 주목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했고 19일 있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IMA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IMA 허용으로 한국투자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은 발행어음과 합산해 자
중국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사 비트메인이 미국 정부로부터 안보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레드 선셋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비트메인 장비에 대한 보안성과 원격 통제 가능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비트메인 장비가 중국에서 원격 조작돼 미국 전력망이나 군사 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지난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가 2025년 연례 보고서 '옥토버스 2025'를 발표하며, 플랫폼 내 개발자 증가와 프로그래밍 언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17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깃허브 프로젝트 수는 6억3000만개로 집계됐으며, 지난 1년간 1억80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새롭게 유입됐다. 총 기여자 수는 11억2000만명을 돌파하며, 깃허브의 개발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국가별 개발자 수 순위에서는 미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설 명절 특별검역 기간에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을 퇴비화해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은 식물검역 결과 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으면 ‘식물방역법’상 퇴비화 방식 폐기 처리가 가능하다. 중부지역본부는 환경보호, 예산절감, 지역사회 공헌 등 공익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여학생 및 여성CEO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여경협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CEO와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여성
CJ대한통운은 2025 구세군 연말 모금 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와 종, 봉사자 점퍼 등 물품을 전국 거점으로 배송했다.CJ대한통운은 이달 2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50여 개 거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모금 기간 중 파손·마모된 물품의 교체와 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이어갈 예정이다.CJ대한통운과 구세군은 2014년부터 12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으로 배송된 자선냄비는 1만2000여 개에 달한다.11년째 구세군 자선냄
월요일인 11월 2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에 한때 비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공개한 초안을 바탕으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고 하나금융지주와 14개 관계사의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기회 대응 현황을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제작됐다.KSSB는 한국회계기준원이 설립한 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시장과 투자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하나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 관련 위험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거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문제의 핵심은 "ALPS가 안전을 보장하느냐"가 아니다. 보다 정확한 질문은 이것이다. "ALPS가 '해양방류를 정당화할 만큼' 신뢰할 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포기 공개 토론에 대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서왕진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그는 방명록에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32분전
인천시가 시 지정 문화유산 2단계 규제 완화를 확정 고시했다.시는 24일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및 보호구역 조정 고시’를 냈다.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문화유산 반경 500m에서 300m로 완화하는 등 조정 대상 시 지정 문화유산 34개소 중 29개소의 보존지역을 대폭 해제하거나 줄인 것이 핵심이다.이에 따라 시 지정 문화유산 34개소의 보존지역은 24.3㎢에서 53.6%인 13.0㎢(1,302만3,62
외식 브랜드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 가운데 하나는 꾸준한 신메뉴 개발이다. 새로운 메뉴는 기존 고객의 입맛을 환기시키고 재방문을 유도할 뿐 아니라,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 유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R&D 역량이 브랜드 생존력의 기준이 되는 이유다.저가 치킨 프랜차이즈 덤브치킨은 이러한 외식업 흐름 속에서 매년 약 세 차례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브랜드 활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단순히 라인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 데이터와 소비자 취향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 흐름에 맞춘 메뉴를
지난 19일 아침 대구 남구 대명역 일대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동절기를 앞두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골목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이다.이날 대명역 개나리맨션부터 관문시장으로 이어지는 약 800m 구간에는 30여 명의 봉사자가 조를 나눠 움직였다.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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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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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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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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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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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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